[투어코리아] 수원시가 본격적인 공영자전거 운영에 앞서 22일부터 광교산 2개 지역에 104대 규모의 자전거 대여소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교산 자전거 대여소는 광교산 반딧불이 쉼터와 광교교 하부 등 2곳에 설치돼있으며 남성용, 여성용, 전기자전거를 대여한다.
운영기간은 매년 3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핸드폰을 반드시 지참하고 1천원을 내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전기자전거는 운전면허증 제시 후 사용할 수 있다. 광교산 등산 후 음주자의 자전거대여를 제한하기 위해 음주측정기가 비치돼있다.
오는 28일 오전 9시에 공영자전거 대여소 개소식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용역을 발주 중으로, 오는 9월에 용역이 완료되면 2016년부터 단계별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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