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신혼여행뿐 아니라 남한의 14배에 달하는 인도양에서의 낚시와 다이빙, 크루즈, 900m가 넘는 태곳적 원시림 트레킹, 유네스코 자연유산까지... 세이셸을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이유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세이셸 정동창 명예총영사는 6월11~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전시홀에서 진행되는 ‘제30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세이셸의 셀 수 없이 많은 매력에 대해 소개했다.
세이셸은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선택한 여행지, 국내에서도 가장 핫한 허니문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인도양 섬나라로, 최근 한국 여행객들도 세이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함께 참가한 세이셸과 레위니옹관광청 부스에서는 ‘여기가 지구가 맞아?’하는 감탄을 자아내는 자연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세이셸의 특색이 묻어나는 공예품과 화폐, 연간 진행되는 이벤트에 대한 작은 전시도 진행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세이셸 숙박권(3박, 2인 이용)을 건 럭키드로우 특별 이벤트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럭키드로우는 부스에 비치되어 있는 응모권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발표는 6월 16일(수) 세이셸관광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한다.
또한 13일(토)과 14일(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향긋한 바닐라 티 시음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세이셸의 바닐라는 세계 최고의 품질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를 위해 세이셸관광청 로즈마리 오아루 마케팅국장이 직접 방한했다. 오아루 국장은 “한국은 이번이 첫 방문인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아름다운 모습에 놀랐다”며 “한국 시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연간 한국인 세이셸 방문객 1만 명 이상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아루 국장은 “내년 2월, 세이셸의 대표 이벤트인 세이셸에코마라톤대회 시기에 세이셸로의 전세기를 기획하고 있다”며, “한국시장에서의 세이셸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