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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관광안내판 일제정비...중국어 표기 병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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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관광안내판 일제정비...중국어 표기 병행 추진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6.10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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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안내판 철거, 노후 및 표기오류 안내판 정비

[투어코리아] 서산시가 노후화가 심각하거나 표기 오류가 있는 관광안내표지판 31개를 일제 정비했다. 또 중국 여행객 유치를 위해 중국어 병행 표기를 추진할 방침이다.

서산시는 여름 행락철을 앞두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관광안내판을 일제히 정비했다고 밝혔다.

정비 내용은 교통위험 대형 안내판 철거 및 이설 4곳, 표기 오류 3곳, 교체 3곳, 도색 21곳 등이다.

특히 서해안고속도로 인근에 설치되어 시야를 가렸던 대형 안내판은 철거하고, 서산IC 입구에 있던 서산 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국보 제84호) 안내판은 운산 용현리로 이설해 관광지 안내 기능을 보강했다.

시는 설치한 지 오래돼 식별이 곤란하거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안내판은 수시로 점검해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내년도 중국과 국제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중국 관광객 유입에 대비해 관광안내판에 중국어 표기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김정겸 문화관광과장은 “관광객의 재방문 유도를 위해서는 안내 편의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광안내판을 수시로 점검하고 표기 오류를 바로잡아 최상의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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