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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메르스 확진환자 입원 없다”... 유언비어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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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메르스 확진환자 입원 없다”... 유언비어 입장 발표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5.06.02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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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안전 위한 감염관리 대응 시스템 완료

[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충청북도 충주의료원(원장 배규룡)은 2일 ‘메르스 관련 유언비어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의료원측은 현재 지역사회에 떠도는 충주의료원의 ‘메르스 확진환자 입원’,‘의심환자 내원 및 격리 관찰’ 등과 관련한 소에 대해 '사실이 아니며 원내의 모든 시설은 정상운영중' 이라고 밝혔다.

의료원측은 지난 1일 메르스 환자 확산에 따른 진료와 입원에 대비해 비상태세를 갖추고 호흡기 매개 감염병환자의 철저한 격리와 치료를 위해 병실 내 기압을 외부보다 낮게 유지, 바이러스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특수필터로 멸균 처리하는 시스템을 갖춘 음압격리시설 16병상을 마련, 진료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충주의료원 메르스 환자 입원 진료 대비 시설

더불어 2일 충북도와의 협의해 충북대병원을 중심으로 협업체계를 갖추고, 충북대병원의 격리병상이 모자랄 경우 충주의료원으로 이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충주의료원 측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대응하던 과정이 오히려 메르스 환자 입원이라는 오해를 부른 것 같다.” 고 전하며 현재 환자 및 의료진의 안전을 위한 감염관리교육과 일반환자의 감염우려를 위해 감염의심환자 내원시 이동 노선에 대한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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