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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리스트 발자취 찾아 독일로 떠나는 문화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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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리스트 발자취 찾아 독일로 떠나는 문화여행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0.12.3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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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프란츠 리스트 탄생 200주년 기념, 다양한 행사 열려

일관광청은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지휘자인 프란츠 리스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2011년 독일 각 지역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19세기를 대표하는 음악가인 프란츠 리스트는 오랜 시간 동안 유럽여행을 했으며, 특히 독일의 다양한 도시에서 그의 작품 활동의 발자취를 찾아볼 수 있다.


만약 리스트의 발자취를 따라 독일을 여행하고 싶다면, 쾰른지역은 반드시 들러봐야 할 코스다. 1842년 9월, 리스트는 쾰른을 대표하는 쾰른 대성당 기공식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개최했었기 때문이다.


프란츠 리스트가 잠들어 있는 바이로이트마을도 필수 코스. 1886년 8월 3일 바이로이트 마을의 묘지에 안치됐으며, 이 마을은 그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2011년에 150개의 각기 다른 행사를 열 계획이다.(www.bayreuth.de)


드레스텐에서도 그의 발자취를 찾아볼 수 있다. 드레스덴에서의 화려한 연주로 관중들을 열광시켰었기 때문. 2011년 작센지역 드레스덴 주립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교향악단, 드레스덴 음악 축제, 드레스덴 카를 마리아 폰 베버 음악대학은 성 마리아 교회와 젬퍼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리는 수많은 연주회들을 통해 리스트를 기릴 예정이다.(www.dresden.de)


리스트는 탁월한 재능으로 바이마르에서 대공작으로부터 ‘탁월한 지휘자’ 칭호를 받았으며바이마르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작곡가 겸 지휘자로 활동, 수많은 제자들을 가르쳤다. 라이프치히, 베를린, 함부르크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


리스트의 업적은 존더하우젠, 마이닝엔, 아이제나흐 등 튀링겐 주 도시들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튀링겐 도처에서 바이마르 고전주의 양식의 계승자인 프란츠 리스트를 테마로 한 이벤트들이 열릴 예정이다.

튀링겐 지역의 대표적인 행사인 ‘Ueberlisztet’ 축제가 6월 21일부터 7월 9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바이마르에 있는 리스트 박물관에서 ‘프란츠 리스트 - 바이마르의 유럽인’이라는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www.liszt-2011.de)


2011년에 리스트와 관계된 다양한 이벤트 정보는 독일관광청 웹사이트(www.germany.trave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이메일(info@gnto.kr) 또는 전화(02-773-6430).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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