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힐링이 필요한 시간 스탬프를 채워가며 산, 강, 바다가 어우러진 ‘경북 길’의 매력을 만끽해보자.
경북도와 경북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경북도내 24개의 길을 걷고 스탬프(도장)를 받을 수 있는 스탬프랠리를 실시한다.
‘경북의 길 스탬프랠리’는 경북도와 23개 시·군이 도내에 흩어져 있는 관광자원을 ‘길’이라는 테마로 모아 홍보하고, 그 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이다.
경북의 길은 동해안권, 북부권, 중서부권 3개 권역으로 나뉘며, 경주의 보문호반길과 영덕의 블루로드, 청송․영양․봉화의 외씨버선길, 고령의 대가야고분군길 처럼 각기 다른 이야기를 지니고 있어 관광객들은 방문할 때 마다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주변 관광지와 자연 경관을 둘러보며 경북만이 가진 빼어난 문화유산관광과 힐링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다.
스탬프랠리 참여 방법은 서울역 관광안내소, 동대구역 관광안내소, 경북관광홍보관 등 관광안내소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www.gbtour.net) 신청을 통해 책자를 수령 후 3개 권역으로 나누어져 있는 24개 경북의 길 스탬프를 모두 날인하면 된다.
한 권역을 완성할 때 마다 이메일(gbstamprally@naver.com)로 인증사진을 찍어 보내면 소정의 기념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완주자는 경북의 좋은 길을 인도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경북의 길도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 보문호반길에서는 오는 6월 1일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와 함께 스탬프 랠리를 개최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북관광공사 국내마케팅팀으로 전화( 054-740-7234)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