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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타이베이 내년 1월27일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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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타이베이 내년 1월27일 취항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0.12.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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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내년 1월 27일부터 부산~타이베이 노선에 취항한다.

를 위해 에어부산은 A321-200 항공기를 새로 도입할 예정이며, 이 기종은 최대 220석까지 운영이 가능하지만 보다 쾌적한 여행을 위해 좌석 간 거리를 여유있게 조정해 195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또 부산~타이베이 노선에 기내식을 제공하고 기내 에어쇼(In-Flight Airshow)로 실시간 비행정보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오디오와 LCD모니터 등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구축했다.

현재 부산과 타이베이를 오가는 항공사는 외국항공사 한 곳 뿐이며 국적항공사로서는 에어부산이 처음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부산-타이베이’ 왕복 항공권을 일부에 한해 14만9천원(목∙금 출발 19만9천원) 초특가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취항기념 특가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www.airbusan.com)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여정 변경 및 환불은 불가하다.

이외에도 ‘블로거 탐방단’ 이벤트를 1월 12일까지 진행, 신청자 중 20명을 선정, ‘부산-타이베이’ 2인 무료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 선정된 블로거들은 자신의 블로그나 미니홈피, 카페 등을 통해 타이베이 취항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타이베이는 여행객뿐 아니라 화교 및 각종 단체들의 교류와 방문이 잦은 곳”이라며 “특히 한류 열풍으로 한국을 찾는 대만 관광객을 유치해 부산은 물론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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