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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낙원 ‘세이셸’에서 머물만한 추천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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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낙원 ‘세이셸’에서 머물만한 추천 숙소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5.07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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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유럽과 중동의 부자들이 즐겨 찾는 고급 휴양지 ‘세이셸’은 섬 전체가 특급 리조트다. 섬 하나에 하나의 리조트가 들어서 있어 ‘원아일랜드 원리조트’라고 불릴 정도. 윌리엄 왕자가 선택한 ‘노스 아일랜드’, 오바마 대통령 가족 휴양지 ‘프리게이트 아일랜드’ 에는 7성급 호텔이 들어서 있고, 실리엣, 디로셰, 세인트 안, 써프아일랜드, 데니스 등의 섬에도 고급 리조트가 들어서 있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양을 만끽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지상낙원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리조트 2곳을 소개한다.  

버자야 보 발롱 리조트(Berjaya Beau Vallon Resort)
마헤국제공항에서 서북 해안가 방면으로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마헤 섬 최고의 해변인 보 발롱 베이에 위치해 있다. 실루엣 섬과 노스 섬을 향해 있으며 232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해변가에 있는 만큼 수영장과 앞바다에서 수영 및 각종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다이빙 센터가 있어서 정식으로 스쿠버다이빙을 배울 수 있다. 수영장뿐만 아니라 스쿼시 코트, 칵테일 바, 사우나, 다이빙 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레스토랑은 3개가 있는데 메인레스토랑은 패롯(Parrot)으로 아침 뷔페와 점심, 저녁 뷔페가 매일 다르게 제공된다. 중국식당은 르 캔턴(Le Canton)이 다양한 종류의 중식을 제공하는데 우리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 피체리아(Pizzeria) 레스토랑은 화덕피자와 스파게티, 스낵 등을 맛볼 수 있다. 바는 수영장에 붙어있는 풀 바(Pool Bar), 저녁에는 주로 공연을 하는 실루엣 바(Silhouettl Bar) 등 세 개의 레스토랑이 있다.
특히 버자야 리조트에 있는 빅토리아 스파(Victoria Health & Spa)에서는 육체의 피로를 풀어주는 실용적인 마사지 테라피가 제공된다.

호텔 르 뒤 드 프랄린 Hotel Le Duc de Praslin
열대 수목과 인도양 난초로 이루어진 정원에 위치한 이 호텔은 40개의 널따란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6개의 디럭스 스탠다드 룸과 64 평방미터의 수피리어 룸이 14개, 75평방미터 주니어 스위트가 4개, 커플을 위한 100 평방미터의 넓찍한 허니문 스위트가 2개, 그리고 가족 여행객을 위한 투베드룸 아파트먼트 한 채(135 평방미터)가 있다.

모든 객실은 전용 베란다를 갖추고 있고 내추럴 한 느낌의 가구로 꾸며져 있다. 수피리어 룸 중 6실은 옆 객실과 서로 통하는 문이 있어, 4인 이상의 가족이나, 두세 커플이 함께 여행하는 경우, 독립적이면서도 함께하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최근 메인 호텔 건너편에 8개 객실의 수영장이 딸린 별채 빌라와 코트 도르 해변을 내려다보는 언덕에 4 베드룸 빌라 등 12개의 새로운 객실을 구비했다. 언덕 위의 별채에 머무는 게스트에게는 렌터카를 별도로 배정, 아침 및 저녁 식사 시 메인 건물로 올 수 있도록 배려했다. 프랄린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이 풀빌라는 4베드룸을 한 번에 렌트하거나, 2베드룸 객실로 분리해서 묵을 수 있다.

리조트 내 수영장은 정원 한 가운데에 있으며 성인용과 수심이 낮은 어린이용 풀이 구분되어 있어, 어린이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마그네슘과 바닷물의 성분을 이용한 신기술로 정화하여 화학성분이 없다.

르 뒤 드 프랄린은 빌라로 둘러싸인 정원 한 가운데 정통 크레올 음식을 선보이는 ‘르 도핀Le Dauphin’ 레스토랑과 코트 도르(Cote d’Or) 해변가에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카페 데 아르(Cafe des Arts)를 갖추고 있다. 카페 데 아르는 프랄린에서도 손꼽히는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전문 고급 레스토랑이다. 눈부신 인도양과 백설 해변을 바라보는 탁 트인 라운지에서 마시는 선셋 칵테일은 시간을 멈추고 싶을 만큼 황홀한 경험이다.

프랄린 공항에서 20분, 선착장에서 7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좋다.
Tel: +4232252 W: www.leduc-seychelles.com

< 취재협조 세이셸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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