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목포시가 유달산 후사면 둘레길을 새롭게 개설해 오는 5월 1일 개통한다. 이번 개통은 아리랑고개에서 동백숲길, 낙조대를 지나 기존 등산로와 연결되는 1.1km 구간이다.
시는 기존 등산로 중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바위너덜 구간을 우회하는 숲길을 개설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설했다.
또 아름다운 다도해와 목포대교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낙조대를 경유하도록 하고, 동백나무와 아카시아 군락지를 활용한 숲체험 공간도 마련해 여유있는 휴식과 힐링의 명품 둘레길이 되도록 조성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둘레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앞으로 둘레길 구간에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스토리텔링 하는 등 유달산 관광상품화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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