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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도담삼봉 알록달록 튤립에 새기는 봄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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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도담삼봉 알록달록 튤립에 새기는 봄 추억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4.23 0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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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개한 튤립과 아름다운 도담삼봉이 빚어낸 한점의 화폭

[투어코리아= 오재랑 기자] 충남 단양의 대표 경승지인 도담삼봉에 조성된 튤립 정원과 이를 배경으로 설치된 대형 액자 조형물이 관광객들에게 단양을 멋지게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을 새길 수 있는 장소로 인기몰이하고 있다.  

사각의 액자 조형물은 자연석 위에 뒤가 뚫린 형태로 올려놓은 것으로 관광객들이 액자를 통해 도담삼봉을 바라볼 수 있어 마치 사진 작품 한 점을 감상하는 듯하다.

▲ 만개한 튤립과 아름다운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추억으로 담느라 분주한 관광객들

조형물의 설치 장소는 삼봉 정도전 동상 앞쪽으로 강 가운데 도담삼봉을 가장 근접한 곳에서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요즘 이곳은 형형색색의 튤립이 만개해 아름다움의 절정을 뽐내고 있어 젊은 연인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아와 액자틀 속에서 저마다 개성적인 포즈를 취하며 추억을 새기는 사진을 찍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 도담삼봉과 만개한 튤립, 그곳에 있으면 누구나 모델이 되고 시인이 될듯하다.

한국인 꼭 가봐야 할 대표관광지 100선으로 선정된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은 멀리 소백산 공제선을 배경으로 남한강 중심에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은 산수 경관을 자랑한다.

이러한 동양적인 매력으로 인해 퇴계 이황, 단원 김홍도 등 풍류명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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