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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산 상사화,야생화 관광자원화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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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산 상사화,야생화 관광자원화 사업 선정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4.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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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전남 영광군의 '불갑산 상사화 명품화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15 야생화 관광자원화 사업에 선정됐다.

야생화 관광자원화 사업은 전국 각지의 자생화를 지역의 특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기반을 마련하고 야생화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53개 자치단체가 사업지로 선정된 상태다.

영광군이 추진하는 불갑산 상사화 명품화 사업은 앞으로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비(국비 50% 지원)를 들여 종류별 상사화 단지 조성, 상사화 축제 연계 프로그램 운영, 스토리텔링 산책로 조성, 각종 편의시설 확충에 나서게 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불갑산은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상사화속 7종 중 5종이 자생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영광은 상사화고장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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