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충주관광문화유적 시티투어가 오는 4월 5일부터 재개된다.
충주시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탄금대, 충주호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중앙탑), 충주고구려비 등 중원문화탐방의 기회 제공을 위해 관광문화유적투어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주제별 테마 코스로 충주의 문화유적과 관광지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탐방할 수 있다. 특히 술박물관, 곰취나물 채취 체험, 석종사 다도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요긴한 투어가 될 것으로 기된다.
관광문화유적투어는 4개 코스로 10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시청 앞 분수대에서 출발하며, 체험비 및 중식은 여행객이 준비해야 한다.
1주째 A코스는 세계무술공원, 탄금대, 중앙탑, 충주고구려비, 고구려천문과학관을 투어하고, 2주째 B코스는 충렬사, 단호사, 하늘재(곰취나물 체험), 미륵대원지, 월악나루 등 문화ㆍ명승지를 둘러본다.
3주째 C코스는 물을 테마로 충주댐, 목계나루, 청룡사지, 중앙탑, 조정경기장(술박물관 체험)을 방문하고, 4주째 D코스는 석종사(다도체험), 반기문 본가, 무학시장, 대지국사비, 경종대왕태실, 백운암 철불의 문화유산 찾는다.
또한 축제참가자를 대상으로 축제현장, 석종사(다도체험), 반기문 본가, 재래시장, 종댕이길 걷기, 충주댐을 둘러보는 특별투어 코스도 운영된다.
충주 관광문화유적 시티투어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충주전통문화회(043-857-7644)와 인터넷 다음 카페 충주전통문화회(http://cafe.daum.net/cjjeontongmunhwa)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