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20:09 (목)
임진강 탐방로 44년만에 민간 발길 '허락'
상태바
임진강 탐방로 44년만에 민간 발길 '허락'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5.03.26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개방 예정..경기도.파주시.1사단 탐방로 운영.관리 협약
▲ 임진강 생태탐방로 초평도 구간▲통일대교 구간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임진각~율곡습지공원 8.9Km구간이 44년 만에 국민들에게 개방된다.


이 구간은 지난 1971년부터 군사보안 등의 문제로 인해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돼 온 곳으로, 도는 5월 개방을 에정하고 있다.


이와 과련, 경기도와 파주시, 육군 1보병사단은 27일 오후 4시 임진각 평화누리센터에서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개방 및 운영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아울러 도와 파주시는 임진강변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미 조성된 임진각~임진나루 7.7km 구간 외에 임진나루~율곡습지공원 1.2Km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태탐방로의 안보적 특수성을 고려해 CCTV 및 펜스 설치, 등 군 경계력 보강 사업을 병행하여 실시한다.향후 도와 파주시는 DMZ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통선내 관광코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최봉순 균형발전기획실장은 “DMZ는 생태적·문화적으로 우수한 가치를 가진 보고”라며, “금번 협약을 통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가 경기북부지역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