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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꽃향기 흩날리는 ‘한강 백리 꽃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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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꽃향기 흩날리는 ‘한강 백리 꽃길’ 조성!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5.03.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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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비올라 등 90여종 34만본 식재 예정

[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서울시는 사계절 꽃이 만발하고 향기 나는 한강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한강 백리 꽃길’ 조성사업을 시작한다.

올한해 한강공원의 꽃경관 규모는 총 길이가 약 40㎞. 자전거도로변, 녹지대, 전원풍경단지 등 약 215,000㎡에 340,00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한강 백리 꽃길’ 조성은 오는 11월까지 계절별로 나눠서 진행되며, 계절에 맞는 주요 꽃종을 시기에 맞게 공원 곳곳에 식재한다. 시민들이 즐겨찾는 장소에 계절별 다채로운 꽃을 식재하여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봄꽃은 3~4월 ‘팬지, 비올라, 유채’ ▵여름꽃은 5~8월 ‘가우라, 해바라기, 백일홍, 버베나’ ▵가을꽃은 9~10월 ‘금계국, 코스모스’ ▵겨울꽃은 11월에 ‘꽃양배추, 튤립구근’을 식재한다. 게다가 탁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봄 청보리길(뚝섬)․ 튤립길(여의도), 여름~가을 코스모스길, 백일홍길, 해바라기길 등 특색있는 꽃길을 조성하여 한강의 매력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 여의도, 반포, 난지 등에 튤립구근 60,000본을 식재했고, 올해 3월초부터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변 20㎞ 구간에 꽃양귀비, 안개초, 유채 등을 파종 완료해 대규모 꽃경관 준비를 완료했다.또한 25일부터 본격적인 봄꽃심기에 나섰다. 시민의 이용이 많은 진입광장, 휴게공간 등에는 금어초, 비올라, 스토크, 가우라 등 68종의 다양한 초본류 12만본을 혼합 식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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