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삼국시대부터 내려온 전통 유교의식인 춘계 석전대체가 지난 22일 고창향교, 무장향교, 흥덕향교 등 고창 관내 3개 향교 대성전에서 개최됐다.
석전대제(釋奠大祭)는 공자를 모신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로서 '석전'이란 채(菜)를 놓고 폐(幣)를 올린다는 데서 유래됐다.
고창의 향교 3곳에서는 공자를 중심으로 공자의 제자들과 우리나라의 유학자 설총, 최치원 등 총 27위의 위패를 모셔놓고 봄, 가을로 매년 두 차례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첫째 丁日)에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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