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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동의보감으로 최적 한방 힐링타운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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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동의보감으로 최적 한방 힐링타운 자리매김”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3.21 2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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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문화관광과 하은희 관광진흥담당

▲ 산청군 문화관광과 하은희 관광진흥담당이 관람객들에게 산청군 우수 특산품을 제공하며 홍보에 열중하고 있다.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경남 산청군이 창원컨벤션센터(CECO)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5 경남관광박람회’(20일부터 22일까지)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산청한방약초축제, 농·특산물 등을 홍보하며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경남관광박람회장에 마련된 산청군 홍보부스를 찾으면 산청군의 아름다운 관광, 유서 깊은 문화예술, 흥겨운 축제, 입이 즐거운 맛집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산청나들목(IC) 입구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리는 제15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 대한 상세한 자료도 받을 수 있다.


농특산품은 도라지 절편, 도라지잼, 오디잼, 오디라이스칩, 오디푸딩, 뽕소금, 동의향 등의 시식행사를 갖고 있다.


▲산청군에서 생산된 특산품들


한편 동의보감과 선비의 고장인 산청군은 우리나라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국립공원의 천왕봉을 품고 있는 곳으로 가야 문화와 신라시대 융성했던 불교문화, 성철스님과 관련한 불교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산청에는 특히 동의보감촌(108만8000㎡)이 잘 알려져 있다. 이곳은 허준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동의보감’을 저술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2013산청세계전통의학엑스포’도 이곳에서 열렸다.


동의보감촌은 백두대간의 기(氣)를 한 몸에 받을 수 있는 한방 기체험장을 비롯해 한의학박물관, 산청약초관, 한방 테마공원, 한방 자연휴양림 등 한방 관련 휴양·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대한민국 최고의 한방 힐링타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체험장에는 석경(돌로 만든 거울), 귀감석(귀감이 되는 글자를 새긴 바위), 복석정(복을 담아내는 솥) 등 3곳에서 기를 받는다.


석경은 하늘의 기운을 받는 곳, 귀감석은 땅의 기운을 받는 곳, 복석정은 모든 복을 마음에 담아가는 바위로, 취업과 승진을 앞둔 사람이나 임신을 원하는 사람들이 기를 받기 위해 많이 찾는다.


‘한의학 벅물관’은 국내 최초의 한의학 관련 전문박물관으로 한의약, 동의보감 관련 문헌·영상·유물과 세계 전통의약 관련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고, 문화체험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동의보감촌을 한바퀴 도는 동의보감 허준 순례길은 지리산 둘레길과 연결된다.


▲ 관람객들이 산청군 홍보 부스를 찾아 관광홍보물과 특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동의본가 힐링타운은 숙박이 가능한 전통한옥 4동이 설치돼 있는 공간으로 한옥 및 약선음식 체험을 하고 한방진료도 받을 수 있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축제로 오는 5월1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약초축제는 한방의 역사, 한방약초, 한방음식, 항노화산업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축제다. 축제를 즐기고 집에 돌아갈 때에는 지역주민들이 생산하한 약초를 축제장에서 구입해 갈 수 있다.


산청군 문화관광과 하은희 관광진흥담당은 “산청은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을 품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공기도 많은 고장”이라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건강과 힐링을 마음껏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남개발공사 관광사업본부 등이 후원하는 경남관광박람회는 20일부터 2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경남도내 지자체 등에서 우수 관광지와 축제, 관광 상품을 홍보하고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이벤트 등을 펼친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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