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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박람회] 거제시,수선화·진달래 활짝...'봄 여행 코스로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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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박람회] 거제시,수선화·진달래 활짝...'봄 여행 코스로 최적'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3.20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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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관광과 옥치덕 관광마케팅 팀장


▲ 거제시는 '2015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아름다운 거제 관광과 거제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품을 알리고 있다. 왼쪽부터 거제수협다대어촌계 신종수 계장, 거제시 관광과 안중현 주무관, 옥치덕 관광마케팀장, 김미춘 문화관광해설사.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사계절 아름다운 휴양지인 거제도가 '2015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아름다운 거제 관광과 거제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품을 알리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박람회장 거제도 홍보부스를 찾으면 거제도 관광 홍보 자료는 물론 거제특산품인 알로에베라겔, 알로에조이, 여차돌미역, 유자청, 유자진액, 유자빵, 둘레야조청, 한과, 델리훈제굴 등을 시식해 볼 수 있다.


돌고래와 교감하는 이색 체험현장 ‘거제씨월드’도 만나볼 수 있다. 거제씨월드는 국내에서 돌고래를 만질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거제시 관광과 옥치덕 관광마케팅 팀장

이곳에서는 돌고래와 교감하며 다양한 돌고래 체험을 즐길 수 있는데, '씨트랙'에서는 4미터 깊이의 물속을 자유롭게 수중 산책을 하면서 돌고래와 터치하고 교감할 수 있다.


큰 돌고래와 함께 수영을 하고, 돌고래 트레이너가 되어 먹이도 주고 훈련도 시켜볼 할 수 있다.

▲거제씨월드

돌핀 프레젠테이션은 전문트레이너가 돌고래의 특징과 행동습성을 알려주고, 물위를 힘차게 솟구쳐 오르는 돌고래의 점프, 귀여운 몸짓을 만나볼 수 있다.


씨월드에는 수조 밖에서 돌고래와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다. 큰 돌고래나 흰돌고래를 직접 만져보거나 먹이를 주고 키스를 하거나 안아 볼 수 있다.

▲ 한 어린이가 거제씨월드에서 힌돌고래와 교감을 나누고 있다.

어천 체험마을 정보도 얻어갈 수 있다.그중 거제 다대마을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반농, 반어이다.


거제도 유일의 갯벌체험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연인·가족과 함께 갯벌을 따라 이어진 꽃길을 따라 걸으며 봄날의 여유를 만끽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다대어촌 체험마을에서 체험활동을 하고 있는 가족들

제트스키, 래프팅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고 선상낚시, 통발체험, 게막이 체험, 지인망(갓후리) 체험, 고구마캐기 등도 인기 만점이다.


저녁에는 횃불을 들고 나가 불빛을 보고 모여드는 게, 낙지 등을 잡는 홰바리체험은 아이들에게 더없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다대어촌체험마을 공상원상무(왼쪽), 거제수협 다대어촌계 신종수 계장

다대마을 어촌체험은 사람이 많아도 걱정이 없다. 대규모 다목적홀 개장으로 기업체, 학생수련활동 등 단체행사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다대어촌체험마을과 함께하는 외도 유람선 관광은 다대마을의 자랑거리다.


해상 유람을 즐기는 지세포관광유람선 정보도 들을 수 있다.


이 유람선을 타면 해금강과 외도 여행을 떠날 수 있는데, 지세포항에서 관광객을 태우고 해금강 선상유람을 즐긴 뒤 외도로 향한다.


거제도는 볼거리도 많은 곳이다.


특히 바람의 언덕은 걷다 보면 바다 위를 걷는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하는데, 그 풍치가 아름다워 드라마와 영화촬영지로 인기가 높다.


영화 '종려나무 숲'의 촬영지인 공곶이는 잘 가꾸어진 농원으로 봄이 되면 동백과 수선화가 만발하고 오랫동안 길러온 종려나무와 손수 쌓아올린 돌담에 노부부의 정성이 묻어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또 일운면 동쪽 해상에 떠 있는 내도와 외도는 호수에 떠 있는 돛단배처럼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외도는 천연동백숲과 아열대 식물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기암괴석이 갖가지 형상을 하고 있어 신비함을 자아낸다.


거제시 관광과 옥치덕 관광마케팅 팀장은 “거제의 봄은 수선화가 한창이고 대금산 진달래꽃이 만발해 싱그런 봄 향기를 맡으며 힐링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며 “여기에 푸른 수평선을 벗 삼아 즐기는 꽃숭어회 맛 또한 으뜸이라 가족은 물론 연인들의 봄나들이 코스로 최고가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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