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카오야이 하프 마라톤대회 3월 1일 열려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선정된 태국의 ‘카오야이 국립공원’은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약 200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곳으로, 잘 보존된 원시림과 강, 폭포, 초원 등이 펼쳐져 있는 자연 생태계의 보고다.
이 곳의 자연을 만끽하며 신선한 공기를 가로지르며 달리는 마라톤대회 ‘태국 카오야이 하프 마라톤대회’가 오는 3월 1일 열린다. 대회는 21.1km 하프 마라톤, 10km 미니 마라톤, 5km 펀 마라톤 등 3가지 코스로 나뉘어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되며 참가비는 21.1km 750바트, 10km 450바트, 5km 250바트이다. 참가신청은 2월28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총 3,000명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메달이 수여된다.
특별 이벤트로 2월28일, 마라톤의 출발점과 도착점인 곳에 마련되는 이벤트 장소에서 태국 전통 먹거리가 제공된다.
한편, ‘카오야이 국립공원’은 1962년에 지정된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으로 규모 면에서는 세 번째로 크다. 그 면적이 약 2,165.55㎢으로 지리산 국립공원의 약 5배 크기다. 거대한 원시림과 다양한 종류의 동식물 군이 살고 있는 이곳은 2005년 유네스코에서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됐다.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