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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낙원을 달려요! ‘세이셸 에코마라톤 & 문화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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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낙원을 달려요! ‘세이셸 에코마라톤 & 문화 이벤트’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2.0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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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세이셸의 4대 축제 중 하나인 ‘제8회 세이셸에코마라톤(Seychelles Eco-Friendly Marathon)’이 2월 22일 마헤섬 보발롱 해변에서 열린다.


세이셸에코마라톤은 빅토리아 카니발(International Carnaval de Victoria), 수비오스(SUBIOS Festival), 크레올문화페스티벌(Festival Kreol) 등과 함께 국가 4대 이벤트로 지정돼 있어 세이셸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마라톤 대회다.


지난 2008년 정동창 주한 세이셸명예총영사에 의해 처음 시작됐을 때만 해도 한국, 미국, 프랑스, 남아연방, 독일, 나이지리아 등 13개국 330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1,700명에 이어 올해는 3,000명이 참가할 정도로 그 규모가 커졌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가 늘고 있는 마라톤대회는 풀코스 마라톤과 하프마라톤, 10km, 5km등 다양한 코스로 구성돼 있다. 2월 22일 오전7시 마헤섬 보발롱 해변에서 출발한다. 대회 스타트와 피니쉬 라인이 열리는 보발롱 해변은 세이셸에서 가장 긴 해변(길이 2km)이다. 풀코스 마라톤은 옥색 바다를 끼고 해안도로를 달려 수도 빅토리아 중심의 시계탑을 돌아온다. 다른 코스도 각 반환점을 돌아 다시 보발롱 해변으로 모이게 된다.

또 대회가 끝나고 나면 저녁 7시30분부터는 ‘코리안 갈라 디너 및 한-세이셸 문화교류 행사’가 마련 돼 축제의 흥을 돋운다. 문화행사 일환으로 버자야 리조트에서 코리안 갈라 디너와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퍼포먼스가 열리고, 마라톤 대회 우승자의 시상식도 진행된다. 유럽·중동 관광객 및 전 세계에서 온 참가자들에게 한국음식과 문화를 알리는 자리로 꾸며진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부, 자선 행사도 진행된다. 마라톤과 갈라 디너 행사장에 설치된 모금함에 소정의 기부금을 헌납하거나, 세이셸 아이들을 위한 운동화를 가져오면 된다. 모금액 전액과 운동화는 세이셸 어린이 재단과 복지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세이셸 에코마라톤대회는 순천남승룡마라톤 대회와 우호협력을 맺어 지난해부터 매년 4명의 선수들을 교류하고 있으며, 올해 대회에도 순천남승룡대회 출신 선수 4명이 참가한다 .www.seychelles-marathon.com

<사진Ⅰ세이셸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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