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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한 바람과 햇볕에 키운 하동 슬로시티 먹거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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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한 바람과 햇볕에 키운 하동 슬로시티 먹거리 3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2.06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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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맑은 재첩국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하동군 악양면은 섬진강이 유유히 흐르는 슬로시티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지정한 대표적인 ‘슬로시티(Slow City)’다. 그곳에서 자연이 선사한 햇빛과 신선한 공기를 자양분 삼아 녹차가 자라고, 대봉감이 영글어 간다.

하동녹차
녹차는 하동이 자랑하는 최고의 특산물이다. 전국 차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화개면은 2006년 ‘녹차산업특구’로 지정되기도 했다. 매년 해외에서 열리는 세계녹차콘테스트에서 돋보이는 두각을 나타내는 차가 바로 하동의 자연에서 채집해 볶은 하동야생차이다. 지리산자락 청정지역의 이슬을 머금고 자란 찻잎을 손으로 빚어 만든 전통수제 녹차는 지리적 표시등록이 되어있다.하동군은 ‘하동녹차 6차 산업화 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하동녹차 시음 Cafe Map 구축 ▲ Tea테라피 제품 및 관광 상품 개발 ▲녹차힐링존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등 하동녹차를 세계적 특산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하동재첩
재첩은 하동이 전국 제일이다.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섬진강에서 생산되는 직경 1.5cm~2cm의 진한 갈색을 띤 줄무늬가 있는 민물조개로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또 간장병, 황달 등에 좋고 병후 쇠약한 사람을 보호하는데 좋다고 알려져 있다. 재첩국은 최고의 해장국으로 하동에 가야 제대로 맛볼 수 있다.

악양 대봉감
대봉감은 감칠 나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색깔과 모양이 아름다워 옛날 임금님의 진상품으로
이름이 나있다. 당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대봉곶감말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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