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왕실온천 ‘온양온천’
온양온천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백제시대, 통일신라 시대를 거쳐 그 역사가 근 1300여년이 된
용출되는 온천수의 수온이 58도 내외로 고열온천이다. 온천수의 주요 성분은 마니타온을 함유한 라듐온천 약알칼리성으로 수질이 좋아 각종 성인병과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200년 전통의 ‘도고온천’
도고온천은 신라시대부터 약수로 이름난 곳으로 200여 년 전부터 온천으로 개발되었다. 그 뒤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인들이 개발, 사용한 이래 오늘에 이르고 있다. 수온이 35℃를 유지하는 온(溫) 온천으로 동양4대 유황온천중의 하나이다. 특히 수소이온 농도가 8.7에 이르고 그밖에 고형잔유물, 규산, 나트륨, 마그네슘 성분으로 되어 있다.
피부나 음용을 통해 이온상태로 체내에 흡수되어 인체의 생리작용과 신진대사를 촉진하므로 각종 성인병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특효가 있다.
주변에는 도고 골프장을 비롯해 승마장, 수영장 등의 레크레이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온천휴양지로서의 면노를 갖추고 있다.
삼림욕까지 겸할 수 있는 ‘아산온천’
음봉면 신수리에 위치한 아산온천은 중수산나트륨을 포함한 알칼리성 온천으로 20여종의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액순환, 신경통, 관절염, 고혈압, 위장병, 풍 등 각종 성인병은 물론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크다. 주변이 울창한 산림으로 둘러싸여 있어 삼림욕까지 겸할 수 있는 다용도 온천이다.
‘가족건강 테마온천’ 스파비스
아산온천은 87년 처음 개발돼 91년 관광지구로 지정됐다. 물의 성질은 중수산나트륨이 포함된 알칼리성. 관절염 신경통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도고 등 인근
스파비스는 국내 최초로 온천수를 이용한 수치료 입욕프로그램, 건강체크, 건강식단 등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신개념의 테마온천이다.
스파비스는 개장 이래 100만 명이 다녀갔으며 하루 평균 300~500명이 입장한다. 외국인 관광객도 꽤 들르는 곳이다.
스파비스는 목욕을 위주로 하는 기존 온천의 개념을 탈피해 기능성과 물놀이를 결합한 형태를 일찍 도입해 호응을 얻었다. 23개의 이벤트탕과 노천탕, 목샤워, 바디마시자. 워터폴, 플로팅, 기포욕, 보행욕 등 기능성 시설과 함께 물놀이 시설도 괜찮다.
멀지 않은 곳에 독립기념관, 현충사, 삽교호 등 관광지가 있는 것도 장점이다.
‘국내 첫 보양온천’ 파라다이스 도고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는 수질 좋은 온천으로 국가가 지정한 보양 온천이다. 국내엔 온천이 400여 곳이 있지만 보양온천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우선, 온천수의 온도가 35℃ 이상이거나 탄산천, 유황천, 광천(미네랄함유)이여야 한다.
운동실, 릴렉스 존, 수영장 등 1000㎡ 이상의 건강시설을 갖추고 공기청정도와 소음도는 환경기준치 범위로 건강증진과 심신요양에 맞은 시설을 갖춰야 된다.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이바지할 수 있는 등 여러 자격 요건도 갖춰야 한다. 도고는 이런 요건을 충족해 2009년 행정안전부와 충남도지사, 아산시로부터 ‘국민 보양온천’으로 인정받았다.
이곳의 온천수는 지하 300m에서 끌어올린 35℃의 약알칼리성 함유 유황 온천으로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고 아토피 피부염과 피부 건선 증세를 완화시키는 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미용을 위해 여성 고객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최상급 온천수는 피로를 풀기에도 그만이다.
문의: http://www.paradises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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