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코리아=유경훈 기자] ‘별헤는 밤’, ‘조선의 아침’ 등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이 지난 15일 발표됐다.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은 한국관광 마케팅에 활용할 우수 사진 콘텐츠를 발굴하고 국내관광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행사다.
이번 공모전에서 ‘별 헤는 밤’이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받았다. 이 작품은 ‘대구 달구벌 관등놀이 축제에서 밤하늘을 가득 수놓은 풍등을 아름답게 담아낸 윤대성의 작품이다.
또한 문의민속마을의 일출을 신비롭게 표현한 박광효의 ‘조선의 아침’이 금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은상 2점, 동상 3점, 입선 93점이 선정되었다.
이번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에는 내외국인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9천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수상작 심사는 관광홍보성, 활용성, 독창성, 예술성 등을 주요 기준으로 했다.
수상작들은 공사 온라인 사진갤러리(http://gallery.visitkorea.or.kr)에 등재되어 공사의 다양한 채널을 통한 국내외 관광마케팅에 한국관광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사용된다.
공모전 시상식은 한국관광공사 지하 1층 관광안내전시관에서 11월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작 전시회도 같은 공간에서 개최된다.
수상작 내역은 공사 홈페이지(http://kto.visitkorea.or.kr > 알림 > 공모전 > 관광사진 공모전) > 수상작 발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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