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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항공노선, 운항편수 11.1%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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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항공노선, 운항편수 11.1% 대폭 증가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0.11.0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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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항공노선의 운항 편수가 11.1% 대폭 늘어나고 24개 노선도 신설된다.

국토해양부는 내년 3월 26일까지 운항하는 국제선 정기편과 국내선의 운항스케줄을 인가했다.

이 결과, 국제선 운항횟수는 주 2,156회에서 2,396회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1% 증가하고, 총 노선수도 249개에서 273개로 9.6% 늘었다.

취항항공사수는 59개에서 73개로 늘어난다. 이 중 국적사는 4개에서 6개로, 외국항공사는 지난해 55개에서 67개로 각각 늘어난다.

운항횟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 중국이 주 729회로 전체 운항횟수의 26%를 차지하며 2007년 부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은 508회, 미국 340회, 홍콩 164회, 필리핀 150회, 태국 125회 등의 순이다.

운항횟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는 중국과 일본으로 각각 90회, 76회 증가했다. 또한 미국은 36회(11.8%), 독일은 13회(30%), 홍콩은 63회(62.3%), 필리핀은 43회(40%), 태국은 31회(32.9%), 타이완은 21회(48.8%) 증가했다.

국내선의 경우 21개 노선에서 주 1,477회를 운항, 지난 동계기간보다 주 22회 줄어들었다. 운항횟수는 줄어들었으나, 항공기의 대형화로 공급좌석은 주 1만6,937석(3.2%)이 늘어났다.

한편, 국적 저비용항공사들은 지난 7월에 배분받은 동남아지역 및 홍콩, 마카오 노선의 운수권을 사용해 이번 동계시즌부터 본격 취항하게 된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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