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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축제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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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축제와 맛
  • 조민성 기자
  • 승인 2014.06.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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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민성 기자] 멕시코의 다양성은 축제, 전통, 다채로운 풍습, 요리등에서도 엿볼 수 있다.

멕시코 국민축제 '망자의 날'

특히 멕시코 인이라면 누구나 즐기는 국민축제 ‘망자의 날’은 세계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멕시코만의 색채를 보여준다.

매년 11월 2일에 고인이 된 사랑하는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온 가족과 친구들이 한데 모여 제단 위에 촛불을 켜고 그들이 생전에 좋아했던 물건들을 바치며 추억을 나눈다. 제단은 공동묘지 등 야외에 준비하기도 하고 집안에 차려 놓기도 한다.

특히 한 밤중에 야외에서 벌이는 망자의 날 축제에는 수많은 촛불들과 금잔화(망자의 꽃이라고 부른다)가 여기저기 황금빛 물결을 이루며 인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멕시코의 맛에 반하다!
멕시코 음식의 특징은 재료의 혼합인데, 특히 유럽에서 건너온 재료들과 향토적인 재료들을 혼합해 각 지역별로 고유한 특색을 가지고 있다.

소박한 듯 한 멕시코 요리는 다양한 재료와 색감, 감칠맛을 더해주는 특유의 향미와 소스로 세계 각국의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가장 멕시코스러운 요리엔 언제나 옥수수, 콩, 고추 등 3가지 식재료가 빠지지 않고 들어간다. 옥수수는 토르티야, 아톨레, 타말레스 등 멕시코 대표음식을 만드는 주재료이다.

고추는 육류 및 타코의 양념이나 국물요리를 만드는 데 필수이고, 콩은 영양가가 높아서 멕시코인들의 식단에 절대 빠지지 않는 중요한 식재료이다.

전통 멕시코식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미초아칸’에 들러보는 게 좋다. 멕시코 요리의 본고장 ‘미초아칸’의 음식은 원주민 시대에 기원을 두고 있는데 오랜 세월 동안 구전을 통해 지금까지 전통적인 조리법이 전해지고 있다. 이 곳의 대표적인 특산요리는 타라스카 수프, 사모라식 총고, 차랄 토르티야, 카피로타다 등이 있다.

<사진 멕시코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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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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