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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선율이 흐르는 이스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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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선율이 흐르는 이스탄불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4.06.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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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 뮤직&재즈 페스티벌 6~7월 열려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올 여름 이스탄불이 클래식과 재즈 선율로 물든다. 6월에는 클래식 공연이 펼쳐지는 이스탄불 뮤직 페스티벌이, 7월에는 재즈를 즐길 수 있는 이스탄불 재즈 페스티벌이 연이어 열리기 때문.


터키 뮤직 페스티벌 '자연의 노래'
제42회 이스탄불 뮤직 페스티벌이 ‘자연의 노래(The Song of Nature)’를 테마로 5월 31일부터 6월 27일까지 열린다.

넘실거리는 강과 시원한 파도, 거대한 산맥 등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음악을 통해 전달할 이번 뮤직 페스티벌에는 전 세계 800여 명의 음악가가 참여해 총 26회의 오케스트라 연주회와 실내악, 독창회 등을 펼친다.


전 세계 클래식 팬들을 불러 모을 이번 뮤직 페스티벌은 성 에이레네 박물관(Hagia Eirene Museum), 쉬레이야 오페라 하우스(Sureyya Opera House), 서프 보그드보츠 보로드만 교회(Surp Vortvots Vorodman Church), 이쉬 사나트 콘서트 홀(Sanat Concert Hall) 등 도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축제를 위해 영국 출신 첼리스트 스티븐 이설리스(Steven Isserlis), 네덜란드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 이자벨 반 쿠오렌(Isabelle van Keulen), 러시아 작곡가 알렉산더 라스카토프(Alexander Raskatov), 브라질의 피아니스트 넬손 프레이레(Nelson Freire), 스페인계 미국 클래식 기타리스트 페페 로메로(Pepe Romero) 등 세계 내로라하는 클래식 뮤지션들이 이스탄불에 모인다.


이스탄불 재즈 페스티벌
‘제21회 이스탄불 재즈 페스티벌’이 7월 1일부터 16일까지 펼쳐진다. 터키를 포함해 전세계 총 200여 명이 넘는 뮤지션이 참가해 총 28회의 다양한 공연을 열 예정이다.


재즈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공연 중 하나는 미국 TV시리즈 ‘닥터하우스’로 알려진 배우 휴 로리의 터키 데뷔 무대다. 휴 로리(Hugh Laurie)는 카퍼 보텀 밴드(Copper Bottom Band)의 연주와 함께 터키에서의 첫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조지아 태생의 영국 싱어송라이터 케이티 멜루아(Katie Melua)도 콘서트를 연다. 터키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티 멜루아는 히트곡 ‘The Closest Thing to Crazy and Nine Billion Bicycles’ 등 관객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터키의 국민 작곡가 줄푸 리반엘리(Zulfu Livaneli)가 재즈와 터키 전통 음악을 새롭게 결합한 루미 모음곡 ‘영원한 날’(Rumi Suite – The Eternal Day)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터키 메블라나 교단의 창시자인 메블라나 젤랄렛딘 루미(Mevlana Celaleddin Rumi)의 시를 터키 전통 음악을 더한 재즈 형태로 구성했다.

<사진 Ⅰ터키문화관광부 한국홍보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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