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관광객 6천160명, 승무원 2천360명 총 8천520명을 태운 14만톤급 로얄캐리비안 대형 크루즈선이 5월 20일과 25일 두 차례 광양항에 입항한다.
이번 달 입항하는 크루즈선은 제주항과 부산항을 거쳐 2항차 모두 오전 11시에 광양항에 입항, 오후 8시에 상하이항으로 출항하게 된다.
이번에 방문하는 단체 관광객은 중국 상하이로 귀항하면서 잠시 광양항을 방문할 계획으로 선내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순천만정원박람회와 낙안읍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짜여있다.
광양시는 이번 크루즈선 입항시 환영 현수막, 셔틀버스 및 택시 운행, 특산물판매장 운영, 통역 자원봉사자 배치(영어, 중국어) 등을 통해 관광객과 승무원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크루즈관광 효과를 지역 실물경제 활성에 도움이 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크루즈관광 광양항 입항에 따른 효과를 지역에서 최대한 흡수 할 수 있도록 지역 관광지 반영과 더불어 일시에 많은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식당, 중국인 선호 대형 판매점 유치 등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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