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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은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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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은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공간 ”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0.09.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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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규 평택시 안중출장소 건축녹지과장
평택시가 도심 곳곳에 친환경 공원을 조성하며 녹색도시의 기틀을 다져나가고 있다.

“공원은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공간이다”라고 말하는 박상규 과장을 통해 평

택시의 공원조성 및 유지관리 현황을 들어본다.


◆ 평택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는 환경친화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중출장소에서 하고 있는 녹지 사업은.

올 한 해 출장소에서는 소공원 10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 중 6곳은 이미 공사를 시작,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근린공원과 어린이 공원, 쌈지공원 유지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여 인근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출장소의 차별화된 공원조성은.

대형 공원보다는 다양한 테마를 소재로 한 소공원을 많이 조성하고 있습니다. 테마공원은 마을 유래나 지역의 특성 등을 컨셉으로 조성하고 있는데 녹지공간과 함께 휴게시설, 체육시설 등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을 챙기며 여가를 즐길 수 있습니다.


◆ 공원

관리의 어려운 점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공원이 사후관리가 미흡해 우범지대로 전락하는 경우는 흔한 일입니다.

이런 공원에서는 매일같이 노숙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술판을 벌이는가 하면 심지어 서로 싸움을 벌이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이러한 일을 막기 위해 출장소는 고장난 시설물에 대해 신속한 유지보수를 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유지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지역 파출소에서도 공원돌보미(기동순찰대)를 조직, 정기적으로 순찰을 돌아 공원이 우범지대화 되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의식 수준이 높아져 각종 시설물의 청결 및 수명이 연장되고 있는 점 또한 반가운 일입니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2010년 08월호,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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