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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미술의 보고 ‘인도 아잔타’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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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미술의 보고 ‘인도 아잔타’ 가는 길
  • 문지연 기자
  • 승인 2014.02.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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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문지연 기자] 아잔타는 보통 아우랑가바드에 여장을 풀고 당일치기로 관광하는 경우가 많다. 아우랑가바드에서 아잔타까지 오가는 버스가 많은데 직행이 아닌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필자는 갈 때는 한번에 아잔타에 도착했는데 아우랑가바드로 되돌아갈 때는 버스를 잘못타 ‘실로’라는 곳을 거쳤다. 실로에서 아우랑가바드행 버스로 바꿔 탄 뒤 정류장에서 결국 오토릭샤(오토바이를 개조한 일종의 택시)를 타고 늦은 밤에 숙소에 닿았다. 졸지에 미아가 될 뻔 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아잔타에 갈때 이용했던 버스

 

아잔타에 버스 정류장이나 안내 표지판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늦은 밤 엉뚱한 동네로 향하게 될 수도 있다. 밤늦게 돌아다니는 것은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할 일이다.

 

따라서 아우랑가바드 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기 전에 아잔타에서 아우랑가바드로 한 번에 오는 버스 종류와 시간 등을 미리 파악해 둘 것을 권한다.

 

•호객 행위 ‘주의’
관광 명소 아잔타로 향하는 로터리 입구 쪽에는 기념품 판매점이 즐비하다. 여느 관광지가 그렇지만 이곳도 부르는 게 값인 ‘바가지요금’을 씌우는 상점들이 적지 않다. 누구나 아잔타행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구름떼처럼 몰려드는 상점의 호객꾼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필자 역시 한국어를 쓰며 친근함을 과시하는 호객꾼에게 소위 ‘낚일 뻔’했으나 쇼핑을 싫어하며 기념품을 돌같이 여기는 평소 성격 탓에 무사히 빠져 나올 수가 있었다. 호객꾼의 열정적인 호객행위와 바가지요금은 어느 나라 어느 관광지에서든 익숙한 광경이니 알아서 조심할 수밖에 없다. 물건을 사지 않으려거든 단호하게 거절의사를 밝히면 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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