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를 타고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즐긴다.
영화제 주관사인 경기도공연영상위원회는 영화제와 열차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 러브 DMZ 다큐열차' 관광문화상품을 출시했다. DMZ다큐열차는 영화제 기간(9일~13일)인 8일과 10일 두차레 운행한다.
DMZ열차는 부산역에서 동대구역을 경유해 임진강역을 잇는 무박3일 일정으로, DMZ에서 6·25전쟁의 상흔을 느끼면서 문화도시 파주를 즐기고 영화제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일정은 부산역에서 출발해 임진강역에 도착 후, DMZ통일촌식당에서 DMZ특산품을 맛본 후 판문점(板門店) 남쪽 4km 지점에 위치한 제 3 땅굴과 도라산전망대, 임진각 등을 거쳐 헤이리 판페스티벌, 파주출판도시 가을 책잔치와 함께 제 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다큐멭터리를 관람한다.
8일 출발하는 DMZ다큐열차는 9일 오후 6시 통일의 관문 내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 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개막식에 참석한다. 10일출발하는고객은 11일 오전 11시에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리는 DMZ자전거투어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DMZ다큐열차는 경기관광공사(www.ethankyou.co.kr)와 DMZ다큐멘터리영화제 공식홈페이지(www.dmzdocs.com) 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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