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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夏好好~ 물 맑고 경치 좋은 섬으로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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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夏好好~ 물 맑고 경치 좋은 섬으로①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0.08.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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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찾아 떠난 여행 돌아올 땐 추억 한 가득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생태섬 통영 연대도까지…. 일상을 툭 털어버리고 2박 3일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산과 계곡, 강과 바다도 좋겠지만 섬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어떨까? 섬 여행은 해수욕과 선상낚시 그리고 갯벌 체험을 곁들일 수 있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1석 3조의 즐거움이 있는 곳, 그 특별한 추억 속으로 섬 여행을 떠난다.


해안비경 아름다운 백령도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의 볼거리는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다. 용기포 부두에 내리면 이탈리아의 나폴리와 함께 세계에서 단 2곳밖에 없다는 사곶 해변(천연기념물 391호)이 나온다. 이곳은 천연 활주로로 물이 빠지면 길이 2.5km, 폭 300m의 해변이 나타나는데. 화물기가 착륙할 수 있을 정도로 백사장이 단단하다.

사곶 해변에서 남서쪽으로 2km가량 떨어진 곳에는 콩알만 한 자갈이 해변을 뒤덮은 콩돌해안(천연기념물 392호)이 있다, 콩돌은 색상이 백색, 갈색, 회색, 적갈색, 청회색 등으로 형형색색을 이루고 있으며, 파도칠 때 들리는 자갈 구르는 소리가 더없이 청량하다.

그렇지만 백령도의 명소 중 단연 백미는 두무진(명승지 8호)이다. 이 곳은 사암과 규암이 겹겹이 쌓인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장관을 이루는데 선대암, 형제바위, 코끼리바위, 사자바위, 용트림바위 등 해안선을 따라 4km에 걸쳐 펼쳐진 바위를 보고 있노라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

백령

도 서북쪽의 두무진과 북한의 장산곶 중간에는 효녀심청이 아버지를 위해 뱃사람에게 공양미 300석을 받고 모을 던졌다는 인당수가 나온다. 남쪽에는 인당수에 빠졌던 심청이 용궁에 갔다가 타고 온 연꽃이 조류에 밀려 바위에 걸렸다는 연봉바위가 있다. 동쪽과 북쪽으로는 북한의 황해도 옹진반도의 장연군과 대청도를 마주보고 있다.

백령도 주변에서는 어느 곳에서 낚싯대를 드리우든 우럭, 놀래미, 광어, 농어들이 잘 잡힌다.

사진설명: 백령면 용기원 산에서 바라본 용기신포항,

찾아가기: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초쾌속선 운행(4시간 소요)

◆ 섬 내 교통편: 개인택시, 관광버스, 마을버스,일반자가용, 숙박업소등 봉고차 운영

산행과 먹을거리가 풍성한 덕적도

인도 8개, 무인도 34개의 섬으로 형성된 덕적도는 해변과 함께 갯바위 낚시를 가

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이다.

덕적도 최고봉인 비조봉(해발 292m)은 등산코스가 잘 정비돼 있어 보통 걸음으로 50분 정도면 오를 수 있다. 정상에 서면 소야도 문갑도 굴업도 등 섬 30여 개가 한눈에 들어와 남해의 한려수도에 온 느낌이 든다.

비조봉에서 내려오면 서포리와 밧지름해수욕장을 만난다. 서포리 해수욕장은 100년이 넘는 노송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고, 넓은 백사장은 매년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는 곳이다.

밧지름해수욕장은 고운 백사장과 수 백 년 묵은 노송 숲, 해당화가 절경을 이루고, 수심이 1.5m내외로 가족단위 피서지로 좋다. 주변 갯바위는 낚시를 던지기만하면 우럭과 놀래미가 올라와 낚시꾼들의 입이 귀에 걸린다.

찾아가기: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고속훼리 운행(55분소요)

◆ 섬 내 교통편: 마을버스, 봉고차, 숙박업소 봉고차 운행

해수욕과 래프팅, 갯바위낚시를 한곳에서 ‘난지도 해수욕장’

난초와 지초가 지천에 널려 있다고 해서 난지도로 불린다. 섬은 도비도 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고 가야한다. 여객선을 타고 대난지도로 향하면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서해의 다도해 풍경 속으로 들어가는 것. 여객선에서 서해의 푸른 바다에 기암괴석을 거느린 크고 작은 섬들을 구경하다 보면 유람선을 타고 관광을 하는 듯 착각에 빠질 정도다. 서해의 다도해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반달모양으로 해안을 감싸고 있는 송림과 백사장이 펼쳐진 섬 안의 해수욕장에 닿게 된다.

이 섬은

바닷가 모래사장이 잘 발달하고 수심도 완만해 해수욕장으로써 안성맞춤이다. 더불어 해양레포츠에 최적의 자연환경을 제공한다.

이곳은 뱃길로 30분이면 닿을 수 있고 육지처럼 해수욕객들이 많지 않아 조용한 가족여행지로도 제격이다. 해수욕장 인근의 갯바위 낚시는 전문 낚시꾼들도 찾아오는 바다낚시의 명소여서 해수욕과 함께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이다.

해수욕장 뒤쪽에 위치하고 있는 청소년 수련원은 여름철 ‘바다 래프팅’이라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서 여름휴양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찾아가기: 대호방조제 도비도선착장에서 여객선 이용 (30분소요)

도비도선착장 연락처: 041) 352-6862 / 6864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2010년 08월호,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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