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청계천 추억체험 한마당 개최
[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이번 주말 서을 청계천을 찾으면 과거 어렵고 힘들었지만, 마음만은 풍요로웠던 그 옛날 아련한 추억 속의 청계천을 만나고 체험할 수 있다.
청계천에는 이번주 토.일 이틀간 서울시설공단이 마련한 ‘청계천 판잣집’에서 ‘청계천 추억체험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50대 이상의 부모 세대들은아련한 추억을 되새기고, 컴퓨터 게임밖에 모르는 어린 자녀는 옛 놀이의 재미를 깨닫게 하는 행사로 전시마당과 체험마당으로 운영된다.
전시마당에서는 옛날 교실을 재현한 추억의 교실, 구멍가게(광명상회), 만화가게, 공부방, 생활용품 가게, 교복 전시·체험실, 연탄가게 등 1960~70년대 우리 생활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상설 테마존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마당은 1960~70년대 추억의 생활용품과 장난감으로 구성해 염가로 판매, 간직할 수 있는 ‘청계천 추억의 구멍가게’, 주사위 놀이, 딱지치기, 뽕뽕 전자오락기 등 ‘추억의 놀이 코너’, 그리고 국자에 설탕을 녹이고 소다를 넣어 별 모양틀을 찍는 달고나 만들기와 뻥튀기 등 달콤한 추억의 맛을 공짜로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찾아가기:△ 1호선 제기동역 4번 출구로 나와 청계천 방향으로 걸어서 10분
△ 2·5호선 왕십리역 7번 출구서 마을버스(성동 03번, 성동 08번) 타고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앞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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