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겨울 여행지로 어디가 좋을까? 자연휴양림을 고른다면 겨울바다화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 어떨까 싶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겨울철에 어울리는 ‘휴양림 6선’을 선정, 추천했다.
◇ 강릉 대관령자연휴양림은 200~50년생 아름드리 금강소나무 숲에 조성된 대한민국 1호 자연휴양림이다. 맑은날 휴양림 정자에서 경포 앞바다를 볼 수 있다.
◇ 삼척 검봉산자연휴양림은 2008년에 개장해 쾌적한 산림휴양시설을 자랑한다. 휴양림 정상에 서면 동해바다를 시원스럽게 내다 볼 수 있는데,맑은 날엔 울릉도까지 보인다.
◇ 서천 희리산자연휴양림은 대면적의 해송 숲에 조성돼 삼림욕 장소로 그만이다. 또한 캠핑카전문 자연휴양림으로 캠핑 야영을 할 수 있고, 휴양림 임도에서 서해바다를 볼 수 있다.
◇ 영덕 칠보산자연휴양림은 산삼, 멧돼지, 구리 등 7가지 보물이 많다는 곳인데, 울창한 소나무 숲에 위치해 있고, 일부 객실에서 고래불해수욕장을 비롯한 동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매년 1월 1일엔 동해 일출을 보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다.
◇ 장흥 천관산자연휴양림은 국내 최대의 동백나무 유전자원보호림을 보유하고 있어 매년 2월말에는 동백의 화려한 모습을 보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천관산정상에는 넓은 억새평원이 펼쳐지며 다도해가 눈앞에 펼쳐진다. 맑은 날은 제주도가 보인다.
◇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은 백만그루 편백나무 숲에 조성되어 있어 피톤치드 힐링을 하기에 좋다. 휴양림 전망대에서 상주해수욕장과 넓은 남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사진: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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