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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비 10~30% ‘인천공항 면세점서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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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비 10~30% ‘인천공항 면세점서 소비’
  • 조민성 기자
  • 승인 2010.08.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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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쇼핑 아이템 ‘여’ 화장품 VS 남 ‘주류’

해외여행객들이 해외여행비용의 10~30%를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의 통합 브랜드 에어스타 애비뉴(AIRSTAR Avenue)가 해외 출국객 500명(남자 206명, 여자 276명, 무응답 18명)을 대상으로 면세점 쇼핑에 대한 설문조사를 지난달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7%(236명)가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해외여행 경비의 10~30%를 지출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해외여행 경비의 10% 미만을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소비하는 사람이 35%(176명)로 그 뒤를 이어, 해외여행 시 면세점 쇼핑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외여행 경비의 30~40%를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지출하는 사람도 10%(52명)였으며 40%이상 소비하는 사람은 6%(31명)였다.


주요 쇼핑 아이템으로 여성은 화장품, 남성은 주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화장품을 구입하겠다는 사람이 35%(99명)로 가장 많았고, 가방(25%, 72명), 주류(14%, 41명) 등의 순이었다. 남성의 경우 주류가 23%(50명)로 가장 많았으며, 선글라스(42명, 19%), 화장품(40명, 19%) 등의 순이었다.


받고 싶은 선물로는 여성은 화장품을, 남성은 시계를 꼽았다.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한 질문에 여성의 32%(90명)가 화장품을 꼽았고, 가방 21%(59명), 시계 17%(46명), 액세서리가 13%(37명) 등의 순이었다. 남성은 시계(34%, 69명)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고, 주류·담배가 24%(50명), 가방이 13%(26명) 등 이었다.


또한 해외여행 시 면세점에서 가장 쇼핑을 많이 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 신상녀 서인영이 29%(144명)를 차지, 1위에 올랐다. 이어 이효리 24%(120명), 소녀시대 14%(68명), 에이미(13%, 63명), 김연아(11%, 52명), 비(8%, 40명) 등의 순이었다.


면세점에서 부모님 선물을 먼저 챙길 것 같은 효자 연예인으로는 국민MC 유재석이 31%(156명)로 1위를 차지했고, 축구선수 박지성이 2위(19%, 95명), 장윤정(18%, 92명), 이승기(13%, 63명), 문근영(12%, 6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에어스타 애비뉴와 가장 잘 어울리는 남녀 연예인으로 장동건과 신민아가 꼽혔다.


한편, 세계 최초의 통합 면세점 브랜드인 에어스타 애비뉴에서는 오는 19일까지 여름 정기 세일이 진행, 해외 명품이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된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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