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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탄광촌 향수 느끼러 영월 석항역으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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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탄광촌 향수 느끼러 영월 석항역으로 떠나요!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3.11.22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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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항 간이역 체험시설’ 준공식 22일 개최

[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과거 탄광촌의 향수 느끼러 영월 석항역으로 기차여행을 떠나보자.

‘노스텔지아(Nostalgia·향수) 석항 간이역 체험시설’이 22일 오전 11시 영월군 석항역에서 준공식을 갖고,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탄광촌 체험은 물론 촌두부 등 별미도 맛볼 수 있게 된다.

영월군은 지난해 3월부터 국비 6억원과 폐광기금 5억원·군비 5억7천3백만원 등 모두 16억7천3백만원을 들여 영월 중동면 석항리 213의 9번지 석항역 주변 2,463㎡ 부지에 간이역 체험시설 조성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에서 제공한 9량의 폐열차는 열차카페와 체험시설을 갖춘 아름다운 편의시설로 탈바꿈했다.

오는 12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체험시설 이용료는 1박에 6,000원이며 과거 탄광촌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삼겹살양념연탄구이와 촌두부 등의 특화된 먹거리는 별도로 제공된다.

예약은 한국철도공사(www.korail.com)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철도자유여행 티켓인 내일로(Rail 路)관광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지난 4월 영월군과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석항지역주민대표는 영월군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월에는 석항 간이역 체험시설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10월에는 영월군 홈페이지를 통한 위탁자 모집공고를 실시해 석항희망마을 영농조합법인을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과거 국내 최대의 무연탄과 중석의 집하장으로 번성했으나 폐광 이후 쇠락의 길을 걷던 석항지역 발전에 구심체적 역할을 다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는 관광상품으로 석항역을 출발, 청령포∼장릉∼한반도지형∼탄광문화촌∼생태체험관∼고씨굴 등을 둘러보는 영월 테마 시티투어와 별마로천문대·동강 래프팅 등의 체험관광코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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