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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스키시즌개막] 자 떠나자 가슴 雪레는 스키장으로~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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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스키시즌개막] 자 떠나자 가슴 雪레는 스키장으로~①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3.11.15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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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겨울! 은빛 설원을 질주하는 스키 시즌이 개막된다. 어떤 이들은 매서운 추위로 인해 겨울이 싫겠지만, 스키·스노보드 마니아에겐 학수고대하던 스키 시즌이 돌아온 터라 그저 반갑기만 하다. 11월은 겨울이 본격 시작되는 길목이다. 눈내리는 찬바람에 전국 스키장들이 하나둘 개장하기 시작하는 시기다. 지역별 주요 스키장의 개장 시기를 알아본다.

수도권 대표 스키장 대명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수도권의 대표 스키장 중에서 내방객이 가장 많은 곳이다.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과 경춘선 운행, 중앙선 용문역 연장 등으로 접근이 한층 수월해졌다.

스키장에는 총 13면의 슬로프(6,784m)와 아시아 최초 8인승 고속 리프트기, 8인승 고속 곤돌라기를 포함해 총 10기의 리프트와 곤돌라기를 운영되고 있다. 또 20여기 최신 제설기를 확충해 시즌내 최상의 설질로 쾌적한 스키 환경을 제공한다.


스키장에는 눈썰매장과 익스트림파크인 펀파크를 갖추어 가족 단위 고객과 전문 매니아 층까지 확보하고 있다.
비발디파크의 매력은 스키장과 워터파크가 붙어 있다는 점. 실내파도풀과 워터플렉스 등의 시설이 겨울 시즌에도 운영된다.

스키를 즐긴 뒤 스파와 사우나에서 지친 근육을 다스릴 수 있다. 스키 초보자를 대상으로 무료 강습도 실시한다.

•예정 개장일 : 11월 15일
•찾아가기: 강원도 홍천군 서면 필봉리 1290-14
•문의: 1588-4888
•곤돌라 안내:033-430-7429
•홈페이지:www.vivaldipark.com

하늘 아래 첫 스키장, 하이원스키장
하이원 스키장은 21㎞에 이르는 18개의 슬로프, 10기의 곤돌라와 리프트, 컨벤션호텔과 콘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설질도 좋아 젊은 스키어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특히 마운틴콘도와 정상의 마운틴탑을 연결하는 2832m 길이의 곤돌라는 스키어들을 겨울 풍경화 속으로 안내한다.

마운틴곤돌라의 종착점인 백운산 정상(해발 1376m)의 레스토랑 ‘탑 오브 더 탑’에 오르면 눈덮인 아름다운 백두대간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하이원스키장에는 3개의 슬로프 정상이 있다. 백운산 자락의 지장산 정상에 자리한 마운틴탑을 중심으로 좌우에 완만한 초급코스로 연결된 밸리탑과 마운틴허브. 이 중 가장 긴 슬로프는 마운틴탑에서 활강해 밸리허브를 거쳐 밸리콘도까지 이어지는 슬로프로 길이가 4.2㎞에 달한다.

하이원은 다양한 숙박 시설을 자랑하는데 호텔(하이원)과 콘도(밸리, 힐, 마운틴)는 곤돌라로 연결돼 있다.
•예정 개장일 : 11월 15일
•찾아가기 : 강원도 정선군 고한7길 399
•숙소예약 : 1588-7789
•홈페이지 :
www.high1.com


2018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주경기장, 용평리조트
총28면의 슬로프와 14기의 리프트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 시즌 특징은 골드슬로프를 11월 말 조기 오픈하고, 드래곤파크(터레인파크)의 파크 사이즈를 30% 확장해 보더들이 리프트에서 내리자마자 곧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 아울러 12개의 키커, 10개 이상의 박스와 레일을 보강해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이색적인 것은 듀얼 키커가 들어섰는데 상급자와 초급자가 동시에 같이 탈 수 있다는 특징이 있고, 계단식 기물이 추가로 설치돼 연속으로 랜딩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따뜻한 커피 한잔과 휴식을 취하며 멋진 기술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휴식공간을 배치해 넉넉하고 편안한 라이딩을 제공할 계획이다. 셔틀버스는 서울·경기지역의 정류장(92개소)을 운영하고 지방 셔틀 또한 주 6일 운행한다.

용평리조트는 워터파크 피크아일랜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레저와 스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예정 개장일: 11월 12일
•찾아가기: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
•예약 문의: 1588-0009
•스키장 문의: 033-335-5757
•홈페이지 :
www.yongpyong.co.kr

2018동계올림픽 주무대 보광 휘닉스파크 스키 월드
휘닉스파크 스키월드는 23면의 슬로프와 최신형 곤돌라, 8기의 체어형 리프트, 그리고 스키강습과 하프파이프 이용객을 위한 컨베이어 벨트 6기 등이 설치돼 있다.


정상에서부터 스키 베이스까지 연결되는 2.2km의 ‘파노라마’슬로프는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휘닉스파크 스키장의 대표 슬로프로 자리했다. 스노보더들을 위해 하프파이프, 테이블 탑, 라운드 쿼터, 레일 등이 설치된 익스트림 파크를 운영 중이다.


▲휘닉스파크 몽블랑

또한 총 연장 2km의 초중급자용 ‘키위’슬로프와 중상급자용 ‘듀크’슬로프 등을 신설, 이용객들의 즐거움을 위해 끊임없이 변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은 보드마니아들을 위해 익스트림 브랜드 버튼의 최신 렌탈 보드장비를 확대 도입한다. 익사이팅한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스릴 만점의 ‘익스트림 파크’의 업그레이드도 눈에 띈다.


•예정 개장일: 11월 11일
•찾아가기: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면온리 1095
•고객정보센터 : 1588-2828
•예약문의:1577-0069
•홈페이지
www.pp.co.kr


스키 여행의 베이스 캠프, 알펜시아 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는 겨울 스포츠의 정점인 스키, 스노보드, 눈썰매부터 뜨끈한 물놀이가 가능한 사계절 워터파크, 도심 속에서 느꼈던 피곤함을 노곤노곤하게 풀어줄 스파, 유럽의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느낌의 특1급 호텔들과 유럽형 콘도미니엄까지 갖추고 있다.


겨울이면 새하얀 자연 속 설원으로 변신하는 알펜시아는 눈썰매장 1면을 포함한 총 7개의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다. 설질은 대관령의 지역적 특성에 따라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고 적설량이 많아 최고를 자랑한다.

슬로프는 총 7면에 초급자 코스(알파), 초중급자 코스(브라보), 상급자 코스(찰리, 델타, 에코), 최상급자 코스(폭스트롯)로 구성되어 있고, 리프트 3기(4인승 1기, 6인승 2기) 등 최대 3,0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

▲알펜시아 야경

•예정 개장일: 11월 22~23일
•찾아가기: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솔봉로 325
•알펜시아 스키장 문의 033-339-0302
•알펜시아 고객서비스센터 033-339-0000
•알펜시아 홈페이지
www.alpensia.com

▲알펜시아 야간개장

<사진-각 스키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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