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오는 4일 10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10 세계 한인 입양인 대회(IKAA Gathering 2010)’ 개막식에서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
세계 한인 입양인 협회(IKAA, International Korean Adoptee Associations) 주최로 3일부터 8일까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10 세계 한인 입양인 대회’는 전 세계 15개국에서 한인 입양인 총 6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 3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모국과의 대화’라는 주제로 심포지엄, 세미나,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뿐만 아니라 한국인과 함께하는 MT, 입양인 월드컵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며, 사물놀이 공연 등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위원회는 4일 열리는 개막식에서 IKAA회장인 팀 홈(Tim Holm)씨와 부회장인 리셀로테 해진 버크모스(Liselotte Hae-Jin Birkmose)씨를 한국방문의 해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향후에도 한인 입양인들의 방한을 돕고, 한국을 홍보해 달라는 당부를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이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알리고, 한국방문의 해 기간 동안의 특별혜택과 7대 특별이벤트를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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