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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국내 최초 의료원 전 부문 ‘JCI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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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국내 최초 의료원 전 부문 ‘JCI 인증’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0.07.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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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산하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은 21일 국내 최초로 의료원 전 부문에 대해 국제 의료기관 평가기구인 ‘조인트 커미션 인터내셔널’(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JCI)으로부터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미국 의료기관 평가 기구 ‘더 조인트 커미션’(The Joint Commission)의 산하 기관인 JCI는 환자가 안전

한 환경에서 최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제 기준을 마련하는 세계 공인 기구로 현재 세계 42개국 328개 병원이 JCI인증을 갖고 있다.


인하대병원의 JCI 인증은 국내 의료기관 중 5번째지만, 전 부문에 걸쳐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특히 인하대병원은 전 세계 공항에 위치한 공항의료센터 중 세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해 전 세계인에게 인정받는 의료기관으로 명성을 높이게 됐다.


인하대병원은 JCI 인증 획득을 위해 전담팀을 신설했으며, 진료부문은 물론 시설 및 의료정보, 약제팀 등 진료지원부서에 이르기까지 국제 수준에 맞추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 결과 더욱 엄격해진 JCI 인증 3차 개정판의 1192개 항목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성공리에 인증을 획득했다.


인하대병원은 이번 수검 준비를 기반으로 의료원 전 부문에서 큰 발전을 이뤘다. 진료부문에서는 의무기록 향상 및 기록 완결률이 향상됐으며, 시설부문에서는 안전한 환경을 위한 프로세스의 관리체계가 확립됐다. 진료지원 부문에서는 원내 손씻기, 금연 구역 지정 및 관리 등 모니터 활동에 JCI 지침을 이행하며 병원 시스템의 전 분야가 글로벌 스탠더드화 됐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본원 내 전 분야는 물론 인천공항의료센터, 임상시험센터 등을 포함한 의료원 전 부문에 국제안전 기준 인증을 획득해 국내 유일의 의료원 전 부문 JCI 인증 의료기관이라는 명성을 얻게 됐다”며 “이는 해외 의료관광 산업에 있어서 글로벌 헬스케어를 실현하고 오는 2012년 국내 TOP 7 의료기관 진입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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