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최근 방영을 시작한 동유럽 TV 광고가 인기를 끌면서 대한항공 여행정보사이트(travel.koreanair.com)를 찾는 방문객수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해 큰 인기를 끌었던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편에 이어, ‘동유럽 귀를 기울이면
’편이 6월말부터 방영되면서 대한항공 여행정보사이트의 방문자 수가 6월 하루 평균 2,987명에서 7월 11,430명으로 네 배 가까이 늘어났다.대한항공의 새 광고는 백조의 성이라 불리는 독일의 노이슈반슈타인성과 루트비히 2세의 이야기, 체코 프라하에서 모짜르트의 오페라 돈 지오반니가 초연된 사연, 오스트리아의 진주로 불리는 잘츠카머쿠트의 할슈타트에서 슈베르트의 가곡 송어가 탄생한 배경,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체니 다리가 ‘체인브리지’로 불리게 된 이야기 등 유럽 명소에 숨겨진 이야기를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은 광고에서 다 들려주지 못한 내용을 여행정보사이트 내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소개하고 있으며, 주요 여행지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사운드 투어’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운드 투어는 여행지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가이드 파일을 오디오 및 영상 파일로 제공하고 이 파일을 MP3 또는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해 마치 가이드가 안내하듯 현지에서 직접 듣고 보면서 여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사진을 보며 여행지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영상 파일(MP4)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유럽 여행 정보 사이트(europe.koreanair.com)에 접속하면 누구나 쉽게 독일과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등 4개국 20개 지역의 사운드 투어 파일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오는 8월 20일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퀴즈 및 감상평 응모를 통해 항공권 및 모형항공기, 미술전 초대권, 영화 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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