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부산~여수엑스포, 광주~마산 매일 운행
[투어코리아= 이태형 기자] 거북선을 닮은 남도해양관광열차 'S-트레인'이 오는 27일 영호남을 향해 기적을 울린다.
S-트레인은 기관차가 거북선의 이미지를 하고 있으며, 객실 5량은 쪽빛, 동백꽃, 거북선, 학을 모티브로 꾸며졌다.
관광객들은 S-트레인을 타고 여행하는 동안 '카페실'과 '다례실'에서 남도 음식과 향긋한 차(茶)를 즐기고, 이벤트실에서는 남도 문화 공연을 감상한다.
S-트레인은 2편이 각각 부산~여수엑스포, 광주~마산 구간을 매일 운행하며, 승차권은 오는 11일부터 전국 철도역과 코레일 홈페이지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용료는 부산~여수엑스포 간 26,900원, 광주~마산 간 28,500원이다.
S-트레인과 연계구간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패스도 함께 판매된다. S-트레인 패스는 전국 철도역(여행상담센터 포함)과 홈페이지에서만 판매된다.
패스이용 가능 구간은 S-트레인 전 구간, 경전선(삼랑진~광주송정), 전라선(익산~여수엑스포), 진해선(창원~통해), 동해남부선(부산진~포항), 호남선(익산~목포), 경부선(동대구~부산) 등이다
S-트레인 패스는 어른(만 26세이상∼54세이하), 시니어(만 55세 이상), 청년(만 13세이상∼25세이하),어린이용(만 4세이상∼ 12세 이하)으로 나뉘며, 가격은 어른용 기준 1일권 4만8000춴, 2일권 6만3000원, 3일권 7만9000원, 4일권 11만1200원, 7일권 14만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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