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가평군은 아토피 질환을 가진 어린이들의 질환관리 능력을 높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아토피 캠프를 운영한다.
연인산 다목적 캠핑장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실시되는 이번 캠프에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초등학생 중 아토피 증상이 있는 현재 유병자 위주로 구성, 총 60여명이 참가한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아토피 증상 완화를 위해 아토피 목욕보습 교육을 기본으로 한 한의약적 방식에서의 관리방법을 비롯하여 인스턴트 음식대신 간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위주의 영양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자연과 교감하여 정신적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숲 체험과 피부보습에 효과적인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토피 예방관리를 위한 올바른 정보습득과 생활습관 형성을 이루게 된다.
군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아토피 질환의 이해와 관리방법에 대한 인식향상으로 본인과 가족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지장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가평군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5개소 1,784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초등학교는 대성, 청평, 미원, 상면, 상색 등 5개소 1,1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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