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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휴양림]국립중미산휴양림..숲 체험교육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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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휴양림]국립중미산휴양림..숲 체험교육 '인기'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3.07.01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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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경기 양평 옥천면에 있는 중미산(仲美山)은 그 아름다움이 금강산(金剛山)에 버금간다고 해서 버금중(仲) 아름다울 미(美)를 붙여 중미산(仲美山)으로 부르게 됐다.

중미산 정상에 오르면 용문산의 전경과 서울, 남한강, 북한강의 아름다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해맞이 장소로도 유명해 매년 새해가 되면 중미산은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중미산자연휴양림(국립)을 올라오는 고개를 '농다치고개'라고 부르는데 "옛날에 새색시가 시집올 때 짝사랑했던 머슴이 장롱을 지고 오면서 길이 꼬불꼬불하고 험하다는 핑계로 장롱을 이리저리 바위에 슬쩍슬쩍 부딪히니 농다친다고 하며 울며 넘어왔다"고 한데서 유래한 것이란다.

휴양림에는 숲속을 걸으면서 자연을 배우고 자연과 내가 동화(同和)될 수 있는 숲 산책로와 등산로가 조성돼 있다.무엇보다 곤충 생태관찰과 숲 체험 학습 등 전문 숲 해설가의 안내를 받으며 체험학습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금상첨화다.

곱게 뻗은 잣나무 잣나무 낙엽송 숲에서서 하는 오리엔티어링도빼놓을 수 없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오리엔티어링은 '선수들이 지도위에 표시된 지점들을 나침반을 이용해 찾아나가는 스포츠로 휴양림내에 오리엔티어링 코스개발, 지도, 나침반 등 기자재를 갖추어 놓고, 사전 예약을 받아 주중(금·토, 공휴일, 여름성수기 7~8월 제외)에 유료로 운영한다.

산림 문화 체험프로그램(유료)으로는 생태미술, 야생화분,양초공예, 와이어 공예,부채 만들기를 해볼 수 있다.

휴양림내에는 숲속의 집과 텐트설치가 가능한 야영데크 등 숙박시설이 숲속에들어서 있어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이 숲속의 청정한 공기와 더불어 평안한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한편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나고 오리엔티어링 등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중미산자연휴양림을 7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

● 주변관광지: 남이섬. 대명비발디파크,양평한화콘도, 아침고요수목원,대성리국민관광지,청평호반국민관광지,용문사

● 위치: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중미산로 1152 􄦬 면적 : 403ha
● 문의: 031-771-7166

찾아가는길
●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이용 : 구리IC→ 강일IC→ 덕소삼패IC→화도IC→ 서종IC

주변음식점

● 도치골가든
메뉴 : 토종닭 백숙, 토종닭도리탕, 오리불고기, 오리백숙, 도토리묵
TEL : 031-774-1256

● 중미산막국수
메뉴 : 물,비빔 막국수, 편육, 빈대떡, 두부구이
TEL: 031-773-1834

● 옥천함흥냉면
메뉴 : 물, 비빔냉면, 회냉면, 편육, 완자
TEL : 031-772-5145

● 풍년가든목장
메뉴 : 한정식
TEL : 031-771-8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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