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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기 해외 여름 휴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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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기 해외 여름 휴가지는?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0.06.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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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 도쿄 > 큐슈 > 상해 > 장가계 순
올해 여름, 북경으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모두투어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7~8월 해외여행 예약자(6월 18일 기준)를 도시별, 날짜별로 분석, ‘인기 여행지 및 출발일별 분포도’를 21일 발표했다.


그 결과, 7~8월 해외여행 예약자는 전년동기 대비 2.5배 가량 증가했고, 월드컵이 끝나는 7월말에서 8월초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모두투어 측의 설명.


여름휴가 인기 여행지로는 북경이 4천600명의 예약자를 기록, 7.4%를 차지해 가장 인기가 높았다. 그 뒤

를 도쿄(4.7%)> 큐슈(4.5%)> 상해(4.2%)> 장가계(3.9%)> 북해도(3.5%)> 사이판(3.4%)> 세부(3.4%), 괌(3,4%)> 로마(3.1%) 등의 순이었다.


1년 전인 2009년 6월 22일에 밝힌 도시별 순위가 푸켓(6.4%)> 세부(3.9%)> 괌(3.7%)> 상해(3.4%)> 백두산(3.2%)> 북경(3.0%)> 파타야(2.3%)> 장가계(2.9%)> 발리(2.6%), 보라카이(2.6%) 순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북경의 상승이 눈에 띈다.


반면 인기 여행지였던 푸켓과 방콕·파타야 지역 순위가 10위권 밖으로 밀리며 태국 관광시장이 안정을 찾는 데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7월 30일~8월 4일 사이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 7~8월 전체 여행자 중 7월 30일~8월 4일 해외여행 예약자가 20%(1만3천100여명)에 달해 전년 동기(15%)보다 더 집중되는 현상을 보였다.


모두투어 홍보마케팅팀 남수현 팀장은 “지금의 추세라면 해외여행 최대치를 기록했던 2007년도 수준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여행사들이 늘어나는 여행자를 수용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으로 전세기를 띄우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일리지 카드를 만드는 등 실속 여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하고 있는 만큼 똑똑한 소비로 알찬 여름여행을 계획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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