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림 대축제 오는 14일부터 3일간 열려
[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푹푹찌는 계절’ 싱그러운 신록은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한여름 사람들이 계곡으로 파고드는 이유도 이와 무관치 않는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다양한 수종의 자생식물원과 습지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1호인 유명산자연휴양림을 6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
가평 유명산자연휴양림은 설악면 유명산 북쪽 자락에 위치해 있어 서울과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나고 청평댐, 중미산, 축령산, 아침고요수목원, 남이섬 등 주변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아름드리 크기의 낙엽송이 휴양림 숲을 빼곡이 채우고 있고 잣나무 숲 아래에 펼치진 야영장과 오토캠핑장은 캠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장애인도 불편 없이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전용 데크로드가 설치돼 있고 숲 속 작은 결혼식을 할 수 있는 잔디광장도 갖추고 있다. 암석원, 습지원 등으로 꾸며진 자생식물원은 청소년들의 산림교육장으로 손색이 없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유명산자연휴양림은 평일에도 일상이 축제인 듯 많은 관람객들로 분주하다”며, “오는 14일부터 3일간 국립자연휴양림의 다양한 산림문화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13 휴양림 대축제’가 열린다.” 고 덧붙혔다.
사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 [World Tour]하얀 숲과 푸른 호수의 나라 '벨라루스'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