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습지 일원서 6월 16일까지 진행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나소열)은 내달 16일까지 조류생태전시관 및 서천습지 일원에서 도요새와 함께하는 서천습지여행을 실시한다.
이번 여행은 '왜 도요새가 갯벌에 주로 의존에 살아갈까?' 라는 해답을 얻는 것으로, 자연환경해설사가 참여한 가운데 1회당 15명 내외에서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한다.
습지여행에서는 봄·가을 서천갯벌에서 약 20일 가량 머무는 나그네 도요새를 관찰하고 그들이 살아가는 습지의 생태·문화적 특징을 배우게 된다.
여행 내용은 습지와 생물 그리고 인간의 공생관계를 통해 습지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구성돼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여행으로는 안성마춤이다. 체험비는 전시관 입장료를 포함해 어른 5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습지 도보여행이 사계절 철새가 도래하는 서천습지 생태경관의 중요성과 가치를 살린 서천군 대표 힐링관광 상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유부도와 서천갯벌은 2008년에 습지보호지역 지정하였고 2009년에는 람사르 습지로 등록하여 보호하고 있으며 자연환경해설사 진행으로 지역주민과 지속 가능한 보전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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