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오재랑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녹차체험행사를 위해 두륜산도립공원에 조성한 녹차밭을 5월 한달 동안 개방한다.
두륜산 자락에 위치한 녹차밭은 6만6,000㎡에 14만주의 녹차나무가 식재되어 있으며, 지난 2006년에 친환경 농산물로 인증 받은 곳이다.
군에서는 해남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5월 첫물차를 채엽해 녹차로 만들어 가지고 갈 수 있도록 도립공원관리사무소 2층에 체험실을 만들어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을 위해서는 도립공원관리사무소에 전화예약 또는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여야 하며, 기간 중 1인당 1kg이내에서 녹차 채엽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며 새순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딴 녹차를 직접 따고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가족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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