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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가평 벚꽃 절정! ‘꽃비’ 내려 낭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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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가평 벚꽃 절정! ‘꽃비’ 내려 낭만 가득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3.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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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벚꽃구경을 아직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면 4월 말 가평으로 벚꽃 나들이에 나서보다.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개화한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 북한강로 벚꽃이 이번 주 80% 이상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보인다. 가평 벚꽃은 지역적 특성상 늦게 벚꽃이 펴 4월 하순이 되야 절정을 이룬다.

벚꽃 길은 신청평대교를 건너자마자 시작된다. 30년 이상 된 수백그루의 벚나무들이 북한강로(지방도 391호선)를 따라 삼회리 큰골까지 4.5km구간을 줄지어 꽃 터널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벚꽃길은 눈이 시리도록 푸른 북한강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벚꽃과 함께 개나리, 진달래, 목련도 함께 피어나 그 멋을 더한다.

벚꽃감상에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이들의 사진 세례도 또다른 볼거리다. 꽃구경으로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맛 집과 카페가 많아 봄 상춘객들에게 넉넉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벚꽃구경은 대중교통과 승용차 모두를 이용할 수 있다. 청평버스터미널에서 설악 또는 삼회리 방면 버스에 오른 후 신청평대교를 건너자마자 내리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평은 서울과 가깝고 대중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생태, 체험, 레저, 휴양상품이 풍부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며 ″눈부시게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벚꽃들의 잔치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평면 삼회리 북한강로 길은 낭만과 추억이 묻어나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경관도로다. 봄이면 벚꽃, 여름이면 수상레저, 가을이면 단풍, 겨울에는 설경을 선사해 도로를 즐기며 휴식도 취하고 문화적 가치도 향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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