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유경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 이하 한문원)이 주관하는 관광아카데미가 8일 ‘관광축제 과정’을 개강하고 지역 축제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선다.
문광부에 따르면 올 1월 31일 현재 ‘2013 전국 시도별 지역 축제 개최 계획’에 따르면 17개 시도에서 개최되는 축제는 752건으로 1990년대 후반부터 관 주도의 축제가 양적으로 놀라운 성장을 이루었다. 하지만 그만큼 공공부문에서 예술성과 경영지식 등을 갖춘 전문 인력은 모자라 양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관광아카데미 '관광축제 과정'은 지역 축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 각 지자체의 관광 축제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갖고 있는 축제 관련 현안 문제를 공유하고, 교육과정 내 한문원 연구진이 전문가 멘토로 참여해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관광 현안에 대한 성찰 유도, 체계적인 사업 계획서 작성 지도 등의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관광아카데미는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아카데미 사업’ 부문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고, 각 교육 과정별 교육생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도 역대 최고 점수를 받는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로 주목을 받았다.
한문원은 이번 관광축제 과정을 포함해 2013년 관광아카데미 6개 교육과정을 순차적으로 개설하고, 오는 8월까지 지방자치단체 관광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운영한다.
문의 : 02-2669-9823.6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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