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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구례(求禮)는 노오란 산수유꽃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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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구례(求禮)는 노오란 산수유꽃 물결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3.03.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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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구례산수유꽃축제 3월 29~31일 열려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몸에 좋은 산수유를 테마로 한 구례 ’산수유꽃축제’가 오는 3월29일 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구례 산수유꽃축제는 31일까지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와 풍성한 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구례 산수유꽃축제는 전국 산수유 생산량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구례 산수유와 관광휴양·레저 도시, 구례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산수유 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개최하는 명품 봄꽃축제다.

구례 산수유꽃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이제는 매년 80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등 명실 공히 전국 최고의 봄꽃 축제의 대명사로 입지를 굳혔다.

올해 역시 3월 중순에 접어들면 산수유 꽃이 만개해 지리산 자락이 노오란 황금물결로 뒤 덮일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겨울 강추위와 폭설로 인해 산수유 꽃봉오리가 한층 더 화려하고 선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올해 축제는 산수유테마파크에 산수유사랑공원과 산수유문화관이 새롭게 조성돼 지역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산수유의 꽃말인 ‘영원한 사랑’을 테마로 조성된 산수유사랑공원은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산책하는 장소로 그만이다.

산수유문화관은 산수유 열매의 효능, 축제의 기원 등 구례 산수유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해주는 홍보관이다.


구례산수유꽃축제는 29일 오전 10시 산동면산수유나무 시목지에서 풍년 기원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오후 6시에는 지리산 온천지구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거행된다.

축제 이튿날인 30일에는 산수유 음식 전시회, 산수유 꽃축제 축하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풍성한 문화 예술 공연이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31일에도 산수유꽃 열린 무대, 섬진강 은어 잡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고조시킨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 동안에는 지리산 온천수를 이용한 산수유족욕체험과 산수유 음식체험 등 산수유와 관련된 건강 체험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된다.


또한 산수유카페테리아, 산수유마을 미션 캠핑 1박2일 등 산수유 마을 곳곳에서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봄맞이 나온 상춘객에게 최고의 여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300만 여원의 상금이 걸린 구례의 봄디카사진콘테스트와 전국어린이학생사생대회 등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축제를 즐길 수 있는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축제 프로그램 응모방법 및 자세한 정보는 산수유꽃축제 홈페이지(www.sansuy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박민순 축제추진위원장은“관람객들이 국내 최대의 산수유 고장에서 산수유꽃 돌담길을 거닐며, 농촌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게끔 알차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구례산수유꽃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축제추진위원회(061-780-27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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