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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행복해지는 최상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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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행복해지는 최상의 여행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0.05.31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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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이 같이하니 더욱 즐겁다

- 짐주니 발걸음 가볍고 기분은 UP UP


어린이날, 어버이날, 석가탄신일 등 연휴가 있어 더욱 즐거운 5월. 온 가족이 함께 가족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일년 중 몇 안되는 절호의 기회다. 때문에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모처럼 떠나는 가족여행, 조금 더 편안하고 즐겁게 떠날 수 없을까?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의 경우 유, 젖병, 기저귀, 장난감 등 챙겨야할 것이 너무 많다. 국내 여행은커녕 해외로 떠나는 여행은 엄두도 못 낸다. 그럼에도 불구, 영·유아 동반 해외여행은 꾸준한 증가 추세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여행 및 항공업계는 어린 아기를 둔 가족의 편의를 높인 여행상품과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하나투어 ‘플라잉베베’

하나투어는 만 3개월 이상 만 4세 미만의 영·유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플라잉베베’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필리핀 세부, 인도네시아 발리, 남태평양 사이판, 말레이시아 코타

키나발루 등 직항으로 닿을 수 있도록 편의를 높였으며, 아기를 동반한 여행의 불편한 점들을 해소해 주고, 아기를 보살펴 주는 서비스를 포함한 것이 특징.

특히 방수기저귀, 유모차 등 각종 아기용품과 물놀이 세트, 아기용 이유식 죽, 응급처치약품 등은 물론, 아기 목욕용품세트, 젖병세정제, 젖병 소독기까지 대여해준다. 아기용 비치용품 과 놀이기구, 아기용 서적도 빌려준다. 전문 베이비시터들이 아이를 돌봐주기 때문에 부부의 자유로운 시간을 보장해준다.

‘사이판 PIC리조트 5일’ 상품은 성인 1인 기준 139만 9천원, 만 2세 미만 유아는 35만 원이다. ‘세부 막탄 샹그릴라 5일’ 상품은 112만 9천원, 만 2세 미만 유아는 22만 6천원이다.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5일’ 상품은 135만 9천원, 만 2세 미만 유아는 15만원부터다.

모든 플라잉베베 상품에는 보육비가 포함돼 있으며, 상품 중에는 NO-팁, NO-옵션, NO-쇼핑일정인 상품도 있어 현지에서 추가로 지불하는 비용이 없다. 문의 1577-1233.



클럽메드 푸켓 리조트 ‘베이비 클럽’

클럽메드가 만 2세 이하의 영·유아만을 위한 베이비 클럽을 아시아 최초로 푸켓 리조트에 오픈, 운영 중이다.

푸켓 베이비클럽은 생후 4개월부터 23개월까지의 아기들을 돌보는 곳으로, 1주일 내내 운영되며 각 아기들의 생체리듬에 맞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클럽메드 베이비클럽은 생후 4개월부터 걸음마가 가능한 연령 및 걸을 수 있는 연령부터 생후 23개월까지 두 개의 그룹으로 운영된다. 각 그룹당 최소 2명의 육아 전문 자격을 갖춘 G.O가 배치되며, 1명의 G.O당 돌보는 아기의 수는 4명을 넘지 않는다.

또한 클럽메드 푸켓 베이비클럽은 전문가의 체계적인 케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24개월 미만의 아기들은 위해 최적화된 시설과 프로그램을 완비했다. 아기들을 위한 전용 키친 및 레스토랑은 물론 수영장, 휴게

실, 게임룸 등 다양한 전용시설이 마련돼 있다.


아시아나 ‘해피맘’

아시아나항공은 장거리 노선을 이용하는 유아(만 24개월 미만) 동반 고객을 위한 해피맘(Happy Mom)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해피맘 서비스는 신속한 탑승 수속을 위한 유아 동반 승객 전용 카운터를 운영하고, 장거리 여행시 기내에 마땅한 모유수유장소가 없어 불편했던 점을 감안, 모유수유 가리개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아동용 항공권을 구매한 손님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시 탑승 전 미리 예약된 좌석에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승인을 받은 유아용 안전의자 무료 장착 서비스를 해주고 있으며 아기띠를 무상으로 대여해준다.


에듀트래블 ‘호주 시드니 골드코스트’


모두투어가 관광과 교육체험에 자유일정까지 묶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홈쇼핑 따라잡기]시드니 골드코스트 핵심일주 6일’상품을 출시했다.

아시아나항공 이용, 4성급이상 호텔에서 숙박하며 호주의 핵심관광지인 시드니와 골드코스트를 관광하는 일정으로 짜여져 있다.

포트스테판에서 즐기는 모래썰매와 4휠 드라이브, 오페라 하우스 내부관광 및 퀸즐랜드 박물관 & 아트갤러리 등 호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일정들로 가득하다. 특히

센트럴코스트의 드넓은 바다에서 즐기는 돌핀 크루즈는 태평양으로 나가 야생의 돌고래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체험여행.

또 호주의 디즈니랜드로 유명한 드림월드 자유이용권, 시드니의 대표적 관광지 달링하버에서의 티타임,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 산책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호텔 레스토랑 식사와 핫스톤 스테이크 특식, 시드니하버 야경과 함께 즐기는 크루즈 디너 등이 제공돼 호주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가격도 149만 원부터 실속가로 출시된 상품으로 상품 예약 여성 고객에게는 라놀린 크림도 준다.


하나투어도 ‘시드니·골드코스트 6일-록스 영어가이드투어’상품을 내놨다. 호주의 대표도시 시드니와 골드코스트를 한번에 둘러볼 수 있는 일정으로 꾸며졌다.

호주의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는 커럼빈 와일드 파크 방문, 호주 최대의 해양레포츠 테마공원인 씨월드에서 돌고래와 물개쇼 관람, 세계 과일을 맛볼 수 있는 열대과일 농장에서는 리버 크루즈를 타고 정글을 탐험기회까지. 여행 기간 내내 자녀들과 자연을 흠뻑 만끽하고 돌아올 수 있다.

또 일정 중에는 역사와 문화에 대한 현지인의 설명으로 시드니 록스 지역 스페셜 영어가이드 투어도 진행, 자연스럽게 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녀의 영어학습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5월 1일 출발하여 6일 한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성인 229만 원, 아동(만 12세미만)은 194만 6천 5백 원이다.문의 1577-1233.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2010년 05월호,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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