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제32회 세종문화상 시상식을 5월 15일 세종대왕 탄신일을 전후해 거행한다.
문광부는 이와 관련해 세종문화상 후보를 접수 받는다
세종문화상은 한국문화, 예술, 학술, 국제협력․봉사, 문화다양성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 대통령 상장과 부상 3,00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시상 대상은 한국문화 부문의 경우 한국학 진흥, 한국문화의 보존․계승․확산 등 문화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사람, 예술 부문은 공연, 디자인 등 예술 부문에서 창조적이고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이다.
학술 부문은 인문․사회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 국제협력․봉사 부문은 사회봉사 나눔․기부, 국제협력 활동 등 문화를 통한 사회복지의 증진과 우호적 국제관계 형성에 크게 기여한 사람이 선정 대상이다.
문화다양성 부문은 우리나라의 문화다양성을 증진시켜 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시상한다.
개인․기관․단체 등, 누구나 제한 없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는 이달 7일부터 3월 22일까지 등기 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후보자 추천 서식은 문광부 홈페이지(www.mcst.go.kr → 알림마당 → 알림)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수상자는 5월 초순에 결정해 개별적으로 통지한다.
한편, 지금까지 31회에 걸쳐 진행된 세종문화상에서는 개인 및 단체 등 총 146명의 수상자가 탄생했으며, 작년에는 가수 김장훈, 첼리스트 장한나 등이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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